4Q17 Preview: 시장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 예상 
동사의 4Q17 매출액은 245억원(29.7% YoY)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플 란트 부문은 기저효과로 인해 45.8% YoY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스텐트 사업 철수 영향으로 의료기기 부문이 -68.2% YoY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53억원(78.0% YoY, OPM 21.8%)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Digital 치료 포트폴리오 확대 지속
1) 디지털 치료 포트폴리오 다각화: 동사는 각종 특허와 장비 표준화(3Shape사의 3D 스캐너 국 내 독점계약)로 가장 앞선 디지털 치료기술(Digital 임플란트 및 교정)을 보유했다. 2018년에는 Digital Chair-side Solution을 통해 치료기술과 장비간의 시너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Chair-side Solution(그림. 60~63 참조)이란 기공소가 아닌 치과병원에서 직접 보철물이나 수 술용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의미한다. 직접제작으로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보철이나 임플란트 진료 속도가 빨라지고, 동사 제품 충성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2) 해외시장 JV 전략: 동사의 핵심전략은 JV전략이다. JV구조는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외형 성장이 가능(이란JV, NPM 20%)하다. 작년 설립된 중국JV 정상화시 외형성장 및 마진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3) 국내 임플란트 정책변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시장인 만큼 디지털 임플란트 보급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는 일반 임플란트 시술보다 10만원 정도 비싸다. 하반기 임플란트 보험정책변화시 본인 부담금이 24~49만원 하락하는 만 큼 디지털 임플란트 국내 시장 확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 51,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1,705원) 및 목표주가배수 (PER 30배) 상향을 적용하여 51,000원(기존 47,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FWD PER 기준 PER 24.3배 수준으로 Peer(PER 28.3배)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 
동사는 지난 해 중국지역부진과 스텐트사업 철수로 외형성장이 둔화되었다. 올해는 기저효과로 20% 이상의 성장성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역의 회복속도가 관건이다. 실적개 선과 함께 디지털 치료기술에 대한 프리미엄이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미래에셋대우>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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