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신경치료제가 전체 매출의 78%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정신과 치료제 전문 제약사.

● 17년 7월 정신건강증진법, 올해 치매국가책임제 본격화 예상. 인구 고령화 및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정신질환 유병률 증가, 중장기 한국사회의 점진적인 인식 개선으로 정신과 치료제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동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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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정신과 치료제 전문 제약사: 정신신경치료제가 전체 매출의 78%을 차지는 국 내 최대 정신과 치료제 전문 제약사. 국내 정신과 치료제 시장 점유율 17.7% 추정. 1982년 설립, 1996년 코스피 시장 상장. 외국인 지분율 약 27%. 1H17 앨간(Allergan) 의 보톡스, 필 상품 재고 정리로 매출원가율이 일시적으로 개선.

실거래가 약가 인 영향 소폭 있을 것: 18년 2월 실거래가 약가조정으로 매출 약 3.7% 감소효과 예상. 주로 요양병원으로 공급는 조현병 치료제 (리페리돈, 쿠에타핀) 등 약 10여개 품목들의 약가인 예정. 최근 심혈관계 분야에서 신규 제네릭 출시를 통해 질환영역 다변화 중.

성장 잠재력 높은 한국의 정신과 치료제 시장: 한국의 정신과 치료제 시장(치매 제외)은 약 4,283억원으로 조현병 (38.6%)과 우울증 (34.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자살률 OECD 1위국인 한국은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이 22.2%로 미국 43.1%, 벨기에 39.5%, 호주 34.9% 등의 절반 수준에 불과. 17년 7월부터 정신건강증진법 시행. 경증의 정신질환에는 의료보험 적용시 F코드 (정신과 상담기록)가 아닌 Z코드 (일반 상담기록) 적용. 사회적 인식과 보험 신규가입 제한 등의 불이익 때문에 정신과 방문을 꺼려했던 환자들의 불안감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

차별화된 사업영역 구축, 지속적인 관심 필요: 컨센서스 기준 2018E P/E 17배로 제네릭 판 매 비중이 높은 중소제약사 평균 13~14배 대비 다소 높은 수준. 그러나 조현병, 우울 증부터 치매까지 정신신경치료제 Full-lineup을 보유고 있는 국내 최대 정신과 치료 제 전문 제약사로 차별화된 사업영역을 구축했다는 판단. 또한 향후 1) 정신건강증진 법, 치매국가책임제 등 정부의 지원 확대, 2) 인구 고령화 및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정신질환 유병률 증가, 4) 중장기 한국사회의 점진적인 인식 개선으로 정신과 치료제 시장은 꾸준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동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 <자료제공:삼성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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