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임상용 재고자산 폐기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전망.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하며 시장 기대치 하회 기대. 올해는 판관비 절감노력과 원가율 개선으로 연간 영 업이익 성장률 두 자릿수로 회복될 전망.

● 종합병원, 자체개발 신약, 비호흡기계로 매출 구조를 다변화. 국내 상위권 제약사로 도약 하기 위한 점진적이지만 분명한 한걸음. 목표주가 13%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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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 전년대비 역성장 예상: 4분기 매출액은 737억원 (+12.1% y-y)으로 컨센서스 부합할 전망. 다만 영업이익은 62억원 (-29.4% y-y)로 컨 센서스 103억원을 회할 것으로 예상. ERP 도입으로 2015년 전후 발생한 임상용 재 고에 대한 일회성 폐기비용 발생며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 두 자릿수 회복 전망: 17년 연간 영업이익은 판관비 부담 증가와 4 분기 일회성 효과로 전년대비 소폭 역성장 (-6.7%) 예상. 올해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다시 Double-digit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는데, 1)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지출 통제 노력, 2) 연 매출 100억 이상 품목 수 증가로 원가율 개선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자체개발 신약들의 종합병원 매출 비중 확대: 전체 매출 중 종합병원향 매출이 2016년 12.6%에서 2017년 17.7%로 확대될 전망. 자체개발 신약인 펠루비(소염해열진통제)가 작년 반기 해열 적응증을 추가했고, 레나메진(신장투석지연제) 수요대비 공급이 부 족한 상황이기 때문. 수익성 개선과 영업망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음. 심혈관ㆍ근골격계 비중 Up, 호흡기ㆍ소화기계 비중 Down: 펠루비를 비롯한 근골격ㆍ심혈 관계 치료제 매출이 빠르게 성장며 호흡기ㆍ소화기계 매출 비중의 상대적인 감소 진행 중. 코대원포르테 등 독감 시즌에 유독 매출이 높았던 계절성 효과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

상위권 제약사로의 도약을 준비: 동사는 제형개선 기술과 의원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원외처방액 기준 2012년 30위 → 2016년 13위로 빠르게 성장. 처방액 성장세는 여전 히 견조고, 대형품목 집중 육성 전략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판단. 자체신약ㆍ종 합병원ㆍ비호흡기계의 매출 기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며 기존의 제네릭ㆍ병의원ㆍ호 흡기계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 중. 국내 상위권 제약사로 도약기 위한 점진적이 지만 분명한 한 걸음이 보임.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Forward P/E 멀티플을 기존 15배 (5년 평균)에서 16.4배 (5년 평균 + 1.5 SD)로 변경. 목표주가를 13% 상향. <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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