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로 동사의 서방형 제제 (CR) 개량신약 수요 증가 기대.

● 올해 7월 정부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시행. 1차의료기관의 역할 강화 전망.

● 고마진 개량신약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의 구조적 개선 지속.

● 목표주가 19% 상향, BUY 투자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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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의 대안은 개량신약: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환자의 꾸준한 복 약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 동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서방형 방출제제 (CR, Controlled Release) 개량신약은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 과도한 의약품 사용을 방지. 일 반 제네릭 대비 뚜렷한 제품 차별화와 높은 약가(오리지널의 90~110%)로 제약사 입 장에서도 영업과 수익성에 도움. 인구고령화 및 만성질환에 증가에 따른 Q (의약품 사용수요)의 성장 수혜를 고스란히 받으면서도, P (보험약가)의 압박 영향에서 상대적 으로 자유롭다 판단.

정부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사업 확대, 동네의원 역할 강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차의료 기관(동네의원)의 고혈압, 당뇨 관리를 강화는  ‘포괄적 만성질환관리서비스’가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 기존 대면진료에 비대면 관찰, 관리를 도입해 상시 지속적 관리 및 환자의 자기관리 강화 목표. 17년 10월말 기준 참여 의료기관 1,165개소 환자 41,702명 평가결과 혈압혈당 조절율 개선, 지속관리율 개선, 높은 만족도 확인. 향후 1 차의료기관의 포괄적 만성질환 서비스 (케어플랜, 교육상담, 정기방문, 비대면 서비스 등)에 대한 수가 모형을 올해 2~3월 확정, 3~4월 추진계획 수립 후 7월부터 제공할 계획.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는 만성질환에 대한 동네의원의 주도적 역할 강화는 원외처방 및 의원향 매출비중이 높은 중소제약사의 매출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수익성의 구조적 개선 지속: 실로스탄CR (항혈전제)과 가스티인CR (위장관운동촉진제) 월 처방액이 9월 기준 오리지널 약물의 117%, 70%까지 올라오며 가파른 성장 시현. 매출의 12~13%를 R&D에 사용, 개량신약 매출 비중이 2015년 12.9% → 2017년 1~3Q 누적 24.4%로 증가며 동기간 매출원가율 46.0% → 42.9%로 빠르게 축소 중. 올해 순환계 개량신약 3종, 천식(COPD) 제네릭 1종 출시 예정. 실로스탄과 가스티인의 종 합병원 공급 비중 확대. 목표주가 19% 상향, BUY 투자의견 유지. <자료제공:삼성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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