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본격적 톡신 기업으로 도약
- 최근 국내 톡신 시장에 공급기업 다수 등장으로 가격경쟁 불가피 하지만 동사는 신규 플레이어라는 이점 때문에 매출 향상이 전망됨. 기존 제약/뷰티제품 영업 네트워크를 통한 빠른 국내시장 공략 가능할 것
- 유럽/러시아/브라질 ’18년 상반기 본계약 체결 예상, 현재 계약 막바지 단계 추정, 향후 예상 수출규모 1,000억원, 미국 임상파트너 물색중, 내년 상반기 본계약 체결 전망
- 현재 휴톡스 제 2공장(EU/US GMP 수준) 건설중 내년 하반기 준공 완료 예정, 최근 CAPA 수율을 개선함으로 연간 600만 바이알 약 2,000억원 규모 생산 능력 확보 전망, 향후 증가될 국내/해외 톡신 물량 무리 없이 커버할 것으로 전망

▪ 기업 가치 플러스(+)요인 다수 보유중
- 현재 시장에서 휴온스의 기업가치는 영업가치(제약, 뷰티/헬스케어, 수탁)만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신약 개발 진행에 따른 신약가치 동사에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휴톡스 빅마켓(미국, 유럽) 진출 본계약 체결 후 구체적 로드맵 확정될 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신약가치 반영 되어야 할 것, 당사 톡신 휴톡스 신약가치 산출 후 추가 예정
- Thymosin β4를 작용기전으로 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보유중. 세포이동촉진, 세포사멸 예방/ 세포생존 촉진, 염증감소 등의 주요 활성 작용, 최근 동일 기전 보유 기업의 임상 3상 종료와 NDA 미팅 예정으로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재조명 필요. 내년 상반기 미국 임상 2상 진입 예정
- 자회사 휴온스내츄럴 건강기능식품 매출 확대와 휴온랜드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 구체화 모멘텀도 보유중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상향
- 휴온스의 2018년 예상 별도기준 매출액은 3,067억원(+10.6% YoY), 영업이익은 418억원(+9.6% YoY), 당기순이익은 352억원(-1.8% YoY)으로 예상. 2018년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
- 실적호조 전망에 따른 휴온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기존 사업부문(의약품/헬스케어/수탁사업 부문 2018년 EPS 5,668원에 PEER 그룹 평균 PER 16.5배를 적용하여 80,429원을 산출하였고, 에스테틱 사업부문의 2018년 EPS 794원에 PEER 그룹 평균 PER 26.4배를 적용하여 20,949원을 산출. 합산하여 휴온스의 적정주가는 101,000원으로 제시.

2018년 본격적 톡신 기업으로 도약
휴톡스 임상 3상 2018년 하반기 마무리, 국내 신규 톡신 플레이어로써의 메리트 다수 보유
휴온스 그룹의 톡신 ‘휴톡스’의 국내 임상3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까지 국내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신규 톡신 플레이어로써의 메리트 다수 보유
최근 국내 톡신시장에 다수 플레이어들의 진출로 인해 국내 톡신 업체 들의 대한 수익성 우려가 제기되었다. 다수의 공급자가 생김으로 인해 톡신 가격경쟁은 불가피하지만, 동사는 신규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조금의 시장 점유율만 가져온다 하더라도 매출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제약/뷰티제품 영업 네트워크를 통한 빠른 시장 공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톡스 해외 진출 순항중, 2018년 유럽/러시아/브라질/미국 휴톡스 수출 본계약 체결 목표
휴온스는 지난 8월말 휴톡스의 해외 수출을 위해 유럽/러시아/브라질 현지 기업들과 MOU(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향후 수출 규모는 1,000억원으로 예상 되며, 현재는 CTD(Common Technical Documentary)를 작성 중에 있으며 본계약 체결도 내년 상반기 내로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다른 빅마켓 미국도 임상 파트너를 물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해외 톡신 물량 커버 위한 CAPA 수율 개선
휴톡스의 국내/해외 진출 로드맵이 구체화 됨에 따라 동사는 증가할 톡신 물량 커버를 위해 CAPA 수율 개선을 하였다. 현재 휴톡스 제 2공장(EU/US GMP수준)을 건설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동사는 동결건조기 라인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생산능력을 크게 개선시켰다. 기존 생산능력의 두 배까지 생산 수율을 개선하였으며 제 2공장이 완공된 이후에는 연간 600만 바이알 약 2,000억원 규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가치 플러스(+)요인 다수 보유중
회사 가치 플러스(+) 요인다수 보유중
시장에서 휴온스의 가치는 기존의 제약 사업만이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다. 동사의 사업다각화 노력의 일환인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신약사업에 대한 가치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본다. 신약 개발 진행에 따른 신약가치도 동사 기업가치의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톡신 빅마켓 진출에 대한 휴톡스 신약가치 반영되어야 할 것
위에선 언급했듯이 휴톡스의 국내/해외 진출 로드맵이 가시화 되고 있다. 현재는 식약처 허가를 받고 동남아 등으로 팔려나가는 분에 대한 영업가치만을 실적 추정에 담고 있는데, 향후 톡신 빅마켓(미국, 유럽) 진출 본계약 체결 후 구체적 시점이 논의 되었을 때는 충분히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톡신 신약가치를 반영 받아야 한다고 판단된다. 당사는 향후 해외 진출 로드맵 구체화에 따른 미국/유럽 휴톡스 신약가치를 산출 예정에 있다.

휴온스 Thymosin-β4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보유, 가치 재조명 필요
휴온스는 또한 Tβ4를 통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에 있다. Tβ4는 세포이동촉진, 세포사멸 예방/ 세포생존 촉진, 염증감소 등의 주요 활성 작용을 하는데 안구건조증에 탁월한 치료기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동일 기전을 보유한 ‘지트리비앤티’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美’ FDA 임상3상을 마치고 NDA 미팅을 앞두고 있어 동사의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가치 또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동사는 유전자 재조합 Tβ4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합성 펩타이드에 비해 낮은 생산비용으로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상반기 미국 임상 2상에 진입 예정에 있다.

휴온스내츄럴 허니부쉬 제품 지난7월 런칭, 향후 제품군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전망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휴온스가 자회사로 보유중인 휴온스내츄럴의 허니부쉬 제품이 지난 7월 런칭 되었다. 향후 마케팅 포인트 확대를 통한 매출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 향후 알약제품만이 아닌 음료제품까지 확대 예정에 있으며, 현재는 홈쇼핑과 광동제약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중에 있다.

휴온랜드 점안제 시장 공략, 내년 상반기 품목 허가 전망
중국 1조 4천억원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휴온랜드의 본격적 사업 구체화 모멘텀도 기대해 볼만하다.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인공눈물 품목 허가가 전망되고 있다.

실적 추정 및 Valuation
2018년 매출 전망
휴온스의 2018년 예상 별도기준 매출액은 3,067억원(+10.6% YoY), 영업이익은 418억원(+9.6% YoY), 당기순이익은 352억원(-1.8% YoY)으로 예상한다. 2018년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과 뷰티/헬스케어 매출성장 예상
의약품 부문에서 의약품 자연성장과 수출국가 확대를 통한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신규 톡신 플레이어로써 국내/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뷰티/헬스케어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 또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상향 BUY: 101,000원
실적호조 전망에 따른 휴온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기존 사업부문(의약품/헬스케어/수탁사업 부문 2018년 EPS 5,668원에 PEER 그룹 평균 PER 16.5배를 적용하여 80,429원을 산출하였고, 에스테틱 사업부문의 2018년 EPS 794원에 PEER 그룹 평균 PER 26.4배를 적용하여 20,949원을 산출하였다. 합산하여 휴온스의 적정주가는 101,000원으로 현재 주가 88,400원 대비 14.3%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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