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202억원(+6.9%, YoY) 전망
▶2018년 영업이익 975억원(+33.3%, YoY) 기대
▶목표주가 10% 상향한 11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4분기 영업이익 202억원(+6.9%, YoY) 예상
4분기 매출액은 2,170억원(+16.9%, 이하 YoY)으로 전망한다. 경쟁사와 달리 화장품 내수 성장이 예상된다. 네트워크 판매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가 이어지며 화장품 내수 매출액은 1,191억원(+14.5%)을 기록하겠다. 북경콜마는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생산 차질로 인한 고객사 이탈로 4분기 북경콜마 매출액은 121억원(-21.9%)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202억원(+6.9%)으로 컨센서스(203억원)에 부합하겠다. 3분기와 달리 추석 명절 상여금, 퇴직급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없어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2018년 영업이익 975억원(+33.3%) 전망
2018년 매출액은 9,449억원(+15.3%)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입국자 회복이 기대되는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되겠다. 화장품 매출액은 5,356억원(+9.9%)으로 예상한다. 제약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 신공장 증축에 따른 성장 둔화는 올해로 일단락 됐다. 수주 상황도 양호해 제약 매출액은 내년 2,250억원(+15.5%)을 기록하겠다. 내년 8월부터 무석콜마 신규 매출 가세로 중국 합산 매출액은 839억원(+73.1%)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975억원(+33.3%)으로 예상한다. 올해와 달리 기본급 추가 인상이 없어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내년 영업이익률은 10.3%(+1.4%p)으로 전망한다. 중국인 관광객 유입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진다면 2015~2016년 수준의 영업이익률 회복(11.2%)도 가능하다.

목표주가 10% 상향한 11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중 관계 정상화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를 반영해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기존 29.5배에서 33.2배로 상향했다. 투자포인트는 1) 중국인 관광객 부재에도 지속되는 화장품 내수 성장(4Q17F +14.5%)과 2) 신공장 증축에 따른 제약 부문 매출 증가(18F +15.5%), 3) 무석콜마가동으로 인한 중국 매출 성장(18F +73.1%)이다.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