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합니다. 투자포인트는 1) 자체개발 신약(놀텍, 슈펙트)의 국내.외 매출확대, 2) 중국법인(양주일양, 통화일양)의 호실적, 3) 슈펙트의 추가 적응증(파킨슨병 치료효과) 발견 등 3가지 입니다.

대형제약사로 Level-Up을 준비중인 중견제약사
▶1946년 7월 창업, 1974년 8월에 상장된 중견제약사
▶국산신약 14호 ‘놀텍’(소화성 궤양용제, 2008.10)과 18호 ‘슈펙트’(항악성종양제, 2012.1)를 개발, 판매
▶정도언(최대주주) 21.38%

투자포인트 – 신약개발효과는 지속, 중국법인 성장 하오, 하오(好, 好)
▶국산신약 14호 ‘놀텍’(소화성 궤양용제)과 18호 ‘슈펙트’(항악성종양제)의 국내, 해외 매출 확대
▶중국 양주일양(전문의약품)과 통화일양(드링크 및 보건품) 현지법인을 설립 고성장시장에서 성과
▶‘슈펙트’(항악성종양제)의 새로운 적응증(파킨슨병 치료효과) 확인으로 상업성 증가예상

2018년 수익성개선 기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8,000원
▶일반의약품 매출호조로 4분기 매출 75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전망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45억원(yoy +11.1%)과 364억원(yoy +28.2%) 예상
▶국산신약 해외수출업체 2018년 예상 EV/EBITDA 30배에 30%할인 적용, 목표가 48,000원 산출

투자포인트 및 Valuation
1) 국산신약을 세계로
일양약품은 국산신약 14호 ‘놀텍’(소화성 궤양용제, 2008년 10월 허가)과 18호 ‘슈펙트’(항악성종양제, 2012년 01월 허가)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연구개발력 보유 중견제약사이다. 중국, 터키, 러시아,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 UAE 등으로 라이선스 아웃을 실시해 각국의 인허가 과정을 마무리 하면 해외 수출 성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중국현지 법인의 성장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전문의약품(양주일양, 1998년 설립)과 드링크 및 보건품(통화일양,1996년도 설립) 사업을 2원화하여 진출하였다. 양주일양을 통해 ‘슈펙트’ 출시(2019년출시 예상)를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10%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의약품 시장에서 2법인을 통해 매년 20%이상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3) 슈펙트의 새로운 적응증
지난 13일 ‘미국 신경과학회(2017 SFN , 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에 대한 ‘파킨슨 병(PD)’ 치료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 및 약효 결과발표가 있었다. 2년 동안 美존스 홉킨스대학교에서 기전 규명 및 파킨슨병 질환 동물모델에서의 효능을 평가했으며, 기전.세포.동물실험 모두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실적전망
4 분기 및 2018 년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1억원(yoy +23.1%)과 100억원(yoy +56.3%)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양주일양과 통화일양의 전년대비 16% 성장과 대웅제약을 통해 판매중인 슈팩트의 매출 성장으로 4분기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2018년은 매출 3,145억원(yoy +11.1%)과 영업이익 364억원(yoy +28.2%)으로 전망된다. 원비디(자양강장제)와 같은 일반의약품은 11%의 성장을 보여 437억원을 달성 할 것으로 생각되며, 파킨슨병 치료효과를 보였던 슈팩트의 매출도 100억원 이상을 시현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자료제공:케이프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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