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yoy): 매출액 -13%, 영업이익 -78%, 순이익 -66%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3억원(-12.9% yoy), 영업이익은 4.8억원 (-77.5% yoy), 순이익 6.5억원(-65.8% yoy)으로 컨센서스 및 IBK추정치 [표1참조]대비 쇼크에 그쳤다. 부문별 매출액은 내수 230억원(-15.2%), 수출 75억원 (-42.9%), 중국(소주) 91억원(+73.5%)로 내수는 브랜드샵 고객사들의 발주 감소, 수출은 2분기 선반영 영향을 반영했지만 중국만큼은 고른 성장세를 시현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국내와 수출 감소를 바탕으로 한국 본사의 R&D건물 이전 및 인력확대 관련 고정비 부담 2억원(인력 연초대비 10%증가), 일회성 2.3억원의 증가에 영향을받았다. 반면에 중국은 현지 핵심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35%로 확대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약 10% 수준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순이익은 외환매매이익 발생과 보유 운영자금에 따른 이익 발생이 있었다.

4분기 내수, 온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회복 신호
3분기 결과와 4분기 동향에 근거할 때 내수는 온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일부 수요 회복이 확인되고 있다. 반면에 로드샵 고객사는 여전히 보유 중인 재고 해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수출(미국, 유럽, 아시아)은 미국 내 핵심 업체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 현지진출이 단기 내에 이루어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 4분기 중 내수의 회복은 감지되고 있지만 로드샵 환경은 여전히 보수적인 상황으로 2017년 연간 추정치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3분기를 반영하며 소폭 하향한다.

2017년 추정치 소폭 하향, 목표주가 73,000원과 매수의견 제시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75,000원에서 73,000원으로 하향하지만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F 지배주주 기준 Forward EPS 3,370원(기존 3,454원)기준 Target P/E 21배(IBK 화장품 커버리지 기준 2017년 평균 대비 15% 할인율 적용)를 적용했다. Target P/E 적용은 Peer group대비 Historical Premium을제한했는데, 절대적인 사업규모와 미국 시장에 대한 잠재력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했다. 그러나 중국 내 핵심 고객사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가시화함에 따라중국 사업의 성장성 측면에서는 2018년 한국콜마 대비 규모 확대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자료제공:IBK투자증권>

최혜진 기자  bwpark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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