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해법인 탐방 9/28~9/29
▶ 중국법인 색조 신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고성장 지속 전망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로컬 고객사들을 영입하여 지역 다변화 추구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시장 지위 상승, 리스크 관리 관건
▶투자의견 Trading buy 와 적정주가 140,000 원 유지

중국법인 색조 신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고성장 지속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2017 년 2 월 가동을 시작한 신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독자적인 원료와 독점적인 용기 활용, OBM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으로 국내법인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10% 수준 추정)을 달성하고 있다. 나아가 2015 년 9 월부터 자동화 설비를 강화하면서 2016 년 대비 생산 물량은 크게 늘었지만 전체 생산 현장인원은 감소했다. 한편 글로벌 기업 Unilever 와의 Kju 프로젝트가 성공하면서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기업까지 핵심 고객사로 확보했다. 결론적으로 중국 내 화장품 ODM 기업 중 압도적인 1 위를 잘 구축했다는 판단이다.

중국을 넘어 동남아, 러시아, 미국 등 지역 다변화 추구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로컬 고객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태국,미얀마, 러시아, 미국 등에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기존 인도네시아는 할랄 제품 중심으로 생산하면서 2018 년 동남아에서만 매출액 500 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기존 오하이오 기초 스킨케어 공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포인트 메이크업 중심으로 신규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시장 지위 상승, 리스크 관리 관건

코스맥스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생산 기지를 구축한 화장품 ODM 기업으로 견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역량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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