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상위 제약업종 합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추정. 3분기 녹십자 및 종근당 컨센서스 상회, 한미약품 및 동아에스티 컨센서스 부합, 유한양행 컨센서스 하회 추정
●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 11월 약제비 총액관리제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대
● 한미약품 목표주가 50만원 상향, 녹십자 목표주가 25만원 상향, 유한양행 목표주가 27만원 하향. 제약업종 최선호주 한미약품, 차선호주 녹십자 추천

WHAT’S THE STORY
3분기 상위 제약업종 실적 컨센서스 부합 추정: 3분기 상위 제약업종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 1조3,291억원(+6.3% y-y), 영업이익 1,115억원(+14.3% y-y), 순이익 1,031억원(+57.2%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0.7%, 순이익 +3.5% 추정. 10월 추석 효과로 3분기 영업일 수 확장 영향 양호한 외형 성장 추정. 김영란법시행 후 마케팅비용 안정화, 효율적 R&D 투자 비용 집행 영향 양호한 수익성 추정.

3분기 녹십자 및 종근당 컨센서스 상회, 한미약품 및 동아에스티 컨센서스 부합, 유한양행 컨센서스 하회 추정: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 녹십자 +19.5%, 종근당 +11.8%, 한미약품+0.3%, 동아에스티 +4.3%, 유한양행 -27.7% 추정. 녹십자의 경우 계절독감백신 정상화, 기저효과 추정. 종근당의 경우 도입 품목 및 자체 개발의약품 외형 성장 견인 추정. 한미약품의 경우 자체 개발 의약품 내수 성장 견인 추정. 동아에스티의 경우 수출 정상화, 기저효과 추정. 반면 유한양행의 경우 신규 품목 도입 영향 역대 최대 매출 불구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수출 비중 감소 추정. 한미약품 목표주가 50만원 상향, 녹십자 목표주가 25만원 상향, 유한양행 목표주가 27만원 하향.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 11월 약제비 총액관리제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대: 8월 9일 문재인케
어 발표, 8월 25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 9월27일 바이오경제 전략 발표 등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 다만 11월 건강보험공단 약제비 총액관리제의 도입 방안 긴급 연구 용역(책임연구자 서울대 간호대 김진현 교수)연구 결과 발표 예정. 11월 약제비 총액관리제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대. 제약업종 최선호주 한미약품 추천: 2018년 1분기 스펙트럼 Rolontis 미국 임상 3상 중간과 발표, 2018년 하반기 일라이릴리 HM71224 글로벌 임상 2상 결과 발표, 존슨앤존슨 HM12525A/JNJ-64565111 임상 1상 결과 발표, 제넨텍 HM95573 임상 1상 결과 발표 예상. 2018년 4개 R&D파이프라인 글로벌 임상 성공 시 신약 가치 재평가(마일스톤 반영 및 성공 확률 상향) 기대. 전임상 R&D파이프라인 중 LAPS-GLP/GCG/GIP Triple Agonist 비만 치료제 HM15211, LAPS-GCG 고인슐린혈증 치료제HM15136, FLT3 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HM43239 추가 기술 수출 계약 기대.

제약업종 차선호주 녹십자 추천: 2018년 상반기 IVIG 1차면역결핍증 적응증 미국 FDA허가 기대.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 CSL의 IVIG 매출 비중 40% 감안 시 IVIG 미국 FDA 허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기대. 보건복지부 퇴장방지의약품 생산원가 보전품목 신규 지정에 따라 10월 1일 알부민 5.7%, IVIG 최대 25% 약가 인상. 2018~2020년 초중고 605만명 계절독감백신 무료 지원사업에 따라 내수 계절독감백신 시장 확대 기대. <자료제공:삼성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