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사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 및 향후 일정을 핫이슈 및 증권사 리포트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마크로젠, 스페인지사 설립 유럽 현지화 전략 강화(9/4)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지난해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스페인지사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마크로젠 스페인지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이은 두 번째 유럽지사로서 남유럽과 메나(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스페인 지역에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 세계 유전체 분석 기업 중 마크로젠이 최초다.

CJ헬스케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인 품목허가 신청(9/4)

CJ헬스케어는 8월 31일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인 ‘테고프라잔’(코드명: CJ-12420)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한 테고프라잔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이라는 새로운 계열의 위산 분비 억제제다.

팬젠,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종료(9/5)

팬젠은 빈혈 치료제인 이프렉스 바이오시밀러(PDA10)의 임상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5일자로 공시했다. 팬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시판허가(품목승인) 신청하고 국내외 논문, 학회 및 세미나등에서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외 판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화제약, 중국과 '리포락셀' 283억원 기술이전 계약 체결(9/6)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로 허가 받은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국내 제품명: 리포락셀액)를 중국 RMX Biopharma사에 미화 2,500만불 및 기타 판매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제약사 105억원 의약품 생산계약(9/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회사와 105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10,529,236,491원으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294,622,020,774원의 3.5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파나진, 세계 최초 돌연변이 진단 키트 개발(9/7)

PNA 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이 PNA 소재를 이용한 ‘텔로머레이스 역전사효소 프로모터(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 promoter, TERT promoter)’, 일명 ‘TERT 돌연변이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600억원대 GSK 일반약 판매 공급 협약(9/7)

동화약품은 9월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GSK Consumer Healthcare Korea(이하 GSK CH)와 GSK CH 보유 일반의약품 전 품목(7개 품목) 등 OTC 부문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 및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이로써 동화약품은 GSK CH 보유 일반의약품 전 품목과 의료기기 2종, 의약외품 1종 등 총 10개의 OTC 부문 제품을 판매하게 되어 향후 총 60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광동제약, '삼다수' 판매권 제한 유지(9/8)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판매권을 유지하게 됐음에도 주가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7일 공사가 생산·공급하는 삼다수 위탁판매 우선협상대상자에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을 각각 선정했다. 광동제약은 마트나 편의점등 소매용으로, LG생활건강은 패스트푸드나 식당등 비소매용(업소용)이다.

■금주의 일정

팬젠:기업설명회 개최(9/15)

씨젠:기업설명회(9/15)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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