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주)퍼슨(구 성광제약)이 최재희 건일제약 대표를 영입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일제약 최재희 대표이사는 오는 9월 1일자로 퍼슨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최재희 신임 사장은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 유한양행 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은 뒤 2004년 건일제약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2년 9월 대표이사로 승진했으며 최근까지 건일제약과 펜믹스, 오송팜 등 계열사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최 신임 대표는 "'First Person이라는 사람 중심의 소통 사고가 합류를 결정하게 된 요인이었으며, 제2의 창업이라는 열정으로 이 분야 국내 리딩업체로 위상을 굳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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