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종의 주가 수익률이 가장 좋을 때가 언제인가. ·

제약/바이오업종은 단기적인 투자를 할 경우 손해를 보지 않고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주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들의 1주, 1개월, 1~7월까지 주가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1주일사이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업소들이 적었으며 3개월시점은 많았고 장기적일경우에는 수익률이 높았다.<하단표 참조>

또한 제약업소들은 지주회사들과 원료의약품 업소들의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

금년들어 현재까지 주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업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78.8%였으며 테고사이언스도 53.5%, 대웅(52.8%), 한미사이언스(52.1%)가 각각 높았다.

반면 바이넥스는 1월에서 현재까지 42.5%가 떨어졌고 바이오니아는 31.9%, 보령제약 25.7%, 부광약품 20%가 감소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케이 주가 7월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음에서 1주일사이에 무려 주가가 11.1%가 감소해 관심을 끌었다.

제약업계의 한 IR담당자는 “제약바이오업종의 주가 특성은 1~2일 사이에 웃고 울고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약업종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신약개발과 경영실적인데 이같은 재료는 단기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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