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0포인트(0.16%) 오른 2429.94로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25%), 건설업(1.21%), 보험(1.02%)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0.64%), 서비스업(-0.27%), 은행(-0.25%)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51포인트(1.13%) 오른 671.53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 별로는 정보기기, 종이·목재가 2% 넘게 올랐지만 컴퓨터서비스, 제약, 출판·매체복제, 운송,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IT부품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지만 금속, 음식료·담배, 비금속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제약업종은 상승했고 바이오업종은 하락, 18일 장과 대조를 보였다.

제약업종은 전일대비 1.32%가 올랐으며 111개 업소들 가운데 상승 72개소, 보합 12개소 하락 28개소였다.

19일 장중에서 특징적인 것은 지주사들의 주가가 상승을 했고 인보사 신약개발 허가에도 계속하락했던 코오롱생명과학(100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2,500원)이 상승했다.

조아제약은 돼지의 알파에스1 카제인 유전자, 프로모터, 발현벡터를 이용한 목적 단백질 제조방법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공시에 따라 등락률 4.30%을 기록하며 195원이 올랐으며 셀트리온 4,200원이 오른 11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동홀딩스(450원), 제일파마홀딩스(1,700원), 녹십자 홀딩스(6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1,500원),휴온스글로벌(100원)등 지주사들이 상승을 했다.

특히 운전기사폭언 파문에도 주가가 상승했던 종근당관련 업소들은 주가가 하락했다. 종근당홀딩스는 1,000원이 하락한 70,000으로 마감을 했고 종근당바이오는 200원이 내렸으며 종근당은 보합이었다.

미국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 개량신약인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미국 약전(USP)에 등재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상승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0.01%가 하락했고 32개업소중 상승 13, 하락 16, 보합 3개 업소였다.

휴젤은 14,000원이 오른 589,000원으로 마감을 했고 제넥신은 1,250원, 테고사이언스도 1,800원 각각 올랐으며 반면, 메디톡스는 10,500원이 내린 587,500원으로 마감했고 바이로메드도 600원이 떨어졌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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