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60억원(-26.8%, YoY)으로 감익의 끝
▶하반기 영업이익률 4.5%(+6.3%p, YoY)으로 수익성 회복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분기 영업이익 60억원(-26.8%, YoY)으로 감익의 끝
2분기가 실적 부진의 마지막 분기이겠다. 매출액은 1,382억원(-9.5%, 이하 YoY)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매출은 724억원(-17.9%)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최대 품목이었던 위점막보호제 ‘스티렌’(-41.9%)의 매출 감소가 여전히 크며 수익성이 낮은 도입 품목(분기 매출 약 50억원)의 판권 반납 영향이다. 다만 1분기 매출(708억원)은 상회하겠다.

수출은 373억원(-1.6%)으로 소폭 감소하겠다.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작년 2분기(1163원) 대비 약 3%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도 60억원(-26.8%)으로 부진하겠다. 연구개발비용은 205억원(+8.8%)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 증가하겠다. 세전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겠다. 작년 2분기 119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반기 영업이익률 4.5%(+6.3%p, YoY)으로 수익성 회복
하반기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겠다. 3분기 매출액은 1,382억원(+1.4%)으로 소폭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60억원(+258.6%)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은 1,397억원(+12.4%)으로 10% 이상 증가하겠다. 전문의약품 매출도 780억원(+18.0%)으로 5분기 연속 감소에서 벗어나겠다. 4분기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겠다.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4.5%(+6.3%p)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영업이익률이 조금씩 개선(상반기 4.0% → 하반기 4.5%)되고 있으며, 2) PBR 1.4배로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3) 상위 제약사 중 유일하게 올해 주가가 하락하였기에 하반기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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