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주 평가와 금주 투자-2017.06.12 (월) - 2017.06.16 (금)

매매동향

- 전주 KOSPI200 헬스케어 지수는 0.5% 하락하여 KOSPI를 0.7%p 하회. KOSDAQ 제약 지수는 1.7% 상승, 정밀기기 지수는 0.2% 하락하여 KOSDAQ을 각각 0.9%p 상회, 1.1%p 하회
- 전주 NASDAQ 헬스케어 지수는 0.06% 상승하여 NASDAQ 대비 0.5%p 상회

단기 Top Picks 및 관심종목

미국항암학회 (ASCO), 미국당뇨학회 (ADA), 바이오USA 등 굵직한 이벤트와 관련된 모멘텀이 사라지면서 약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지난 한달간 펀더멘탈 개선없이 R&D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업체들 주가 하락세 나타날 것.

메디톡스, 미국 내 균주 논란 재점화로 대웅제약, 휴젤 등 톡신 업체 주가 하락. 이번 소송이 대웅제약의 톡신 제품인 나보타의 FDA 허가 프로세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

하지만 FDA 허가까지 1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그 사이 노이즈는 지속 발생할 수 있음. 노이즈로 인한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

톡신 실적은 의심하지 말자: 톡신으로 추정되는 5월 수출입데이터는 +74.4% YoY, -6.0% MoM을 기록하면서 수출 실적 악화 우려. 하지만 6월 호실적 (+120% YoY 전망) 기대
- 주간 관심종목: 휴젤, 메디톡스

2. 국내 헬스케어 뉴스 정리

메디톡스 미국서 대웅제약에 소송. 보톡스 균주 도용 주장
SK바이오텍 글로벌 제약사 BMS의 아일랜드 대형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을 통째로 인수
티슈진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고, 공모예정 주식수는 150만주
종근당 미국당뇨병학회 (ADA 2017)에서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 3제 요법 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

3. 글로벌 헬스케어 뉴스 정리 (1)

ADA 2017

당뇨 치료제 개발 트렌드 및 임상 결과 확인. 사노피, 노보 노디스크, 일라이 릴리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참석. 국내에서는 현대약품,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에서 발표.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 기반의 새로운 당뇨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결과 발표.
- HD-6277: 유럽 임상 1상 IND 승인. 경구용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비임상 결과 발표. GRP40 효능제로 1일 1회 경구 복용 가능.
- HM15211 (LAPS-Triple Agonist): 글루카곤, GLP-1, GIP를 동시에 활성화. 비만 동물 모델에서 기존 GLP-1 대비 우월한 체중 감량 효과 확인. 월 1회 제형으로 개발 가능성. NASH 치료 효과도 확인.
- HM15136 (LAPS-Glucagon Analog): 글루카곤 제제.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예정. 고인슐린증 동물 모델 투여 시 지속적인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남.

BMY SK바이오텍,

아일랜드 스워즈에 위치한 BMS의 원료의약품 (API) 생산 공장을 인수하기로 결정. 인수 금액은 미공개. 2017년 4분기까지 이전이 완료될 예정.
- SK바이오텍은 현지 생산설비+전문인력 (약 300명)+BMS의 합성의약품 공급계약+아스트라제네카 공급계약까지 가져옴. 엘리퀴스를 포함한 다양한 원료 의약품 제조. 엘리퀴스는 BMS와 화이자 공동 판매, 2016년 매출액 32억 달러 기록.
- BMS 공장 매각으로 사업 구조 변화. 전문 CMO를 활용한 합성의약품 아웃소싱을 통해 비즈니스 구조를 효율화. 글로벌 제약사의 일반적인 트렌드.
- 코멘트: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 생산 설비 인수한 첫 사례.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CDMO 분야로 사업 확장 목표. 이번 인수로 SK바이오텍 가치 변화. 2017년 SK 자회사인 SK바이오팜과 더불어 SK바이오텍의 빠른 성장 기대.

Adamis

FDA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펜을 복제한 심제피 (symjepi)에 대해 허가. 당일 아다미스 주가 34% 상승, 반면 밀란 3% 하락.
- 밀란의 에피펜 (EpiPen)이 시장 과점. 높은 약가로 인해 미국 내 논란이 됨. 심제피는 에피펜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
- 코멘트: 사실 심제피에 대한 FDA 신청은 2015년부터 시작. 처음에는 약의 효능이나 안전성이 아니라 주사기에 들어가는 치료제의 양 때문에 거절. 2015년도에도 거절. FDA의 새로운 장관이 뽑히면서 이번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예상.

3. 글로벌 헬스케어 뉴스 정리 (2)

Novo Nordisk 당뇨 치료제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ADA 2017에서 발표.
- 빅토자 (GLP-1 제제): 2016년 4분기, 심혈관계 관련된 이로움을 입증한 LEADER 임상 결과를 토대로 FDA에 라벨 확장에 대해 허가 신청. 6월 20일 FDA 자문단 미팅 열릴 예정.
- 트레시바 (지속형 인슐린 제제): DEVOTE 임상 중. 기저 인슐린 란투스 (사노피) 대비 주요 심혈관계 위험 평가 (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에서 비열등성 및 중증 저혈당 발생률 평가에서 우월성 입증.
- 세마클루타이드 (지속형 GLP-1 제제): 임상 3상에서 자누비아 (DPP-4 저해제), 바이에타 (exenatide, GLP-1 제제), 란투스 (인슐린) 대비 높은 혈당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 입증. 2016년 하반기 FDA 승인. 최근 MACE 평가에서 긍정적인 효과 입증.
- 경구용 세마클루타이드 (GLP-1 제제): 임상 2상에서 혈당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 확인. 현재 10개의 임상 3a상을 진행 중. 첫 임상 3상 결과는 2018년 1분기에 나올 예정. 주사제인 GLP-1 시장 대체 할 수 있음. 또한 DPP-4 또는 SGLT-2 시장을 대체할 수도 있음.
- 줄토피 (빅토자+트레시바 복합제): DUAL VII 임상에서 기존 인슐린 대비 적은 용량의 인슐린만으로 더 좋은 혈당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 확인.

Sanofi 고지혈증 치료제인 프랄런트 (praluent)가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증을 앓는 환자들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3b/4에서 긍정적인 결과 확보. ADA 2017에서 발표. 이젠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PCSK9 저해제 사용.

Regeneron ODYSSEY DM-INSULIN (임상 3b/4상):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제 1형 또는 제 2형 당뇨환자에게 프랄런트 75mg을 2주마다 투여할 경우 LDL-C (나쁜콜레스테롤) 감소 정도가 프랄런트 48.2% vs. 위약 0.8%.
- ODYSSEY DM-DYSLIPIEMIA (임상 3b/4상): 복합형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제 1형 당뇨환자 대상으로 투여한 결과 non-HDL 콜레스테롤 감소 정도가 43.3% vs. 위약군 0.3%
- 프랄런트: PCSK9 저해제. 2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 두가지 용량인 75mg과 150mg으로 출시. 2015년 7월 FDA 승인, 2015년 9월 EMA 승인.
- 코멘트: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동반 제 2형 환자 대상으로 PCSK9 억제제와 일반 요법을 비교한 최초 연구. 경쟁약물인 암젠의 레파타가 이미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대해 임상 결과를 확보해 사노피는 급한 상황. 이번 임상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가능.

바이오시밀러 FDA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 가이던스는 결국 효능뿐만 아니라 부작용까지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함을 입증.

Coherus FDA로부터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인 CHS-1701에 대한 보완 자료를 요청하는 검토완료공문 (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아 당일 주가 34% 하락.
- FDA는 면역원성 (immunogenecity)에 대한 재분석과 생산과 관련된 추가적인 자료를 요청. 해당 의약품에 대해 내재적으로 항체 (중화항체)가 형성될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한 것으로 판단. 주요 포인트는 효능뿐만 아니라 부작용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의 동등성 요구.
이번 ASCO 2017에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각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와 SB3에 대해 임상 3상 결과를 발표. 동등성에서 차이.

셀트리온 - 셀트리온: 허쥬마 임상 결과에서 허쥬마는 허셉틴과 비교 시 효능면에서 동등성 범위인 -15%, 15% 내에 존재. 유방과 액와림프절 종양에 대한 병리학적 완전 관해율은 허쥬마 46.8% vs. 허셉틴 50.4%로 유사.

삼성바이오에피스 - 삼성바이오에피스: 1차 평가 변수인 수술 시점에서의 병리학적 완전 관해율은 SB3 51.7% vs. 허셉틴 42.0%, 2차 변수인 총 병리학적 완전 관해율은 SB3 45.8% vs. 허셉틴 35.8%. 허셉틴 대비 우수한 임상 결과 확보..
- 코멘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셀트리온 vs. 삼성바이오에피스. 허가 기관에서 결국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허가 여부 결정. 중요한 것은 동등성 범위를 벗어난 것에 대한 인증 여부.

Eli Lilly 탈츠, 건선형 관절염에서 휴미라 대비 비열등성 입증. FDA에 승인 신청할 예정
- SPIRIT-P1 (임상 3상): 활동형 건선형 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임상. 52주 동안 관절 손상에 무진행 또는 약간 진행. 휴미라 (애브비) 대비 비열등성 입증. 그리고 휴미라에서 탈츠로 치료 전환 시에도 효능 유지 확인
- 탈츠: IL-17 저해제. 피하 주사. 2016년 3월, FDA로부터 판상형 건선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 건선 환자의 30%는 건선형 관절염으로 발전. 2023년 매출액 21.8억 달러 전망 (GlobalData)
- 코멘트: 판상형 건선과 건선형 관절염에 스텔라라 (약센, IL-12/23 저해제), 코센틱스 (노바티스, IL-17 저해제)와 경쟁. 이번 임상에서 탈츠는 적응증 획득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AbbVie 면역 프로테아좀 저해제 개발에 대해 전략적 제휴 체결. 자가면역 질환 또는 염증 반응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 가능
Principia Bio - 면역계 세포 안에서의 정보 분석에 관여하는 면역 프로테아좀 (immunoproteasome)에 대한 연구가 활발. 외부 침입자들에 대한 정보를 방어 시스템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각들로 분해해 주는 역할. 이를 억제해 자가면역 질환 등 면역 치료제로 개발 가능
Bluebird 블루버드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6월 12일 발표
- CAR-T 치료제 등을 개발. 2013년 셀진, 카티트파마, 파이브프라임 등 활발한 공동 연구 진행 중. 그 중 바이로메드로부터 기술 도입한 항암제 (2015년 11억원 계약금+568억원의 마일스톤)는 아직 전임상 중
Tesaro 길리어드 및 사노피가 테사로를 인수하고 싶어한다는 루머. 인수규모는 100억 달러로 예상. 최근 테사로가 제줄라 (zejula)에 대해 FDA 승인을 받으면서 인수 루머가 나오기 시작함
Gilead - 제줄라: PARP 저해제. 암 세포내에서 DNA 손상을 치료하는 효소인 PARP를 차단해 암세포 사멸. 재발성 상피난소암 유지요법 치료제로 FDA로부터 지난 3월 승인. 머크의 키트루다와 병용으로 임상 진행 중. 2019년 완료 예정
Sanofi - 코멘트: 제줄라는 임상 결과가 뛰어남. BRCA 변이 양성 난소암 환자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무진행 생존기간 (PFS) 중간값에서 제줄라는 위약군보다 15.5개월 증가. 난소암 환자들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 2023년 21.8억 달러 전망 (GlobalData)
Celgene 혈액암 치료를 위한 면역 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계약금 3.3억 달러+마일스톤+로열티 지급 예정. 급성 골수성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 최대 4개의 혈액암 후보에 대해 독점권 획득
Dragonfly - TriNKET 플랫폼 기술: NK 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단백질을 NK 세포 표면에 발현시킴. 특정 단백질은 암 세포와 NK 세포를 연결 (bridge), NK 세포 활성화시켜 암 세포를 공격하고 또 다른 면역 세포들이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알림
- 코멘트: T-세포 기반의 CAR-T 치료제 외에 NK 세포 기반의 CAR-NK 세포 치료제 개발 이제 시작. 국내에서는 녹십자랩셀이 CAR-NK 세포치료제 MG4101 개발 중
Gilead HIV 치료제인 BIC/FTC/TAF 단일정 삼제 복합제에 대해 FDA에 허가 신청
- BIC/FTC/TAF: 1일 1회 단일정 복합제. 2017년 3분기에는 유럽에 판매 허가 신청 예정
Resulus HCV 치료제로 개발 중인 RG-101에 대한 임상 중단 선언으로 주가 하락. 안전성과 관련된 이슈로 임상을 중단하기로 결정
- RG-101: 임상 1상에서 고빌리루빈혈증 (혈액 내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의 농도가 증가한 상태)이 연달아 나타나면서 2016년 6월 FDA는 임상을 중단시킴. 이런 부작용은 해당 치료제인 RG-101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때문에 임상 중단 선언
- RG-125: 아스트라제네카는 NSAH 치료제로 개발 중인 RG-125에 대한 권리를 반환하기로 함
Sanoif 사노피와 파락셀 공동 개발 착수. 센서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환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예정. 현재 임상을 진행 중
PAREXEL - Perceptive My Trials Analytics: 파렉셀이 보유한 환자에 대한 정보 수집과 관련된 솔류션. 과학적 또는 의학적으로 환자의 생체 신호를 확인. 이를 기반으로 사노피와 계약 체결. 조만간 결과 확인 가능
- 코멘트: IoT의 헬스케어 부문에서 영역 확장 가능성 확인. 치료 후 관리에서 뿐만 아니라 임상 중에서도 환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임상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6. 재미로 보는 신약이야기: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Osteoarthritis

무릎이 시큰~ 시큰~ 시큰~ 아프다면 퇴행성 관절염
- 퇴행성 관절염: 중장년기 이후 대다수의 사람이 걸리는 흔한 질환. 관절에 과도한 부하나 관절 강도의 저하에 의해 관절 연골의 변성, 파괴로 인해 병변이 일어남. 연골 변성에 의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 발생
-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 성별, 비만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1) 일차성 관절염과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2) 이차성 관절염으로 분류.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원인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치료제가 필요함
- 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없기 때문에 염증 치료를 통해 통증 경감, 관절 기능 유지 및 변형 방지가 치료 목적
- 기존 치료제: 진통 및 항염 작용을 가진 약물을 주로 처방. 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 실시
1) 약물: 진통제로는 아세트 아미노펜 (타이레놀), 트라마돌.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로는 COX-2 선택적 저해제인 멜록시캄, 쎄레브렉스. 강력한 항염 효과인 스테로이드 주사. 마약성 진통제. 히알루론산 관절강 내 주사 등이 있음
2) 수술적 치료: 관절경을 이용해 관절 내 유리체 및 활액막을 제거. 연골 아래 골에 미세 출혈을 일으켜 연골 형성을 촉진하는 방법인 천공술. 심한 관절염에서는 인공 관절 치환술
- 새로운 치료제: 염증 및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연골 재생 효과가 나타나는 치료제
1) 카티스템 (메디포스트):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히알루론산나트륨 복합제. 대량 생산 가능. 국내 임상 3상 연구를 최근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효과가 5년 이상 지속. 건강보험 미적용
2) 인보사 (코오롱 생명과학): 연골세포에 TGF-β1 유전자를 도입해 방사선 처리한 것 (hChonJb#7)과 정상 연골세포 (hChonJ)를 1:3으로 혼합한 제품. 국내에서 임상 3상 완료, 미국에서 임상 2상 완료.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위해 티슈진, 코스닥 상장 예정
- 인보사 국내 및 미국 임상 결과.<자료제공:KB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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