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예상됐던 미국FOMC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46% 하락한 2,361.65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3,04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1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57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6% 내린 669.82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47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1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11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 주가는 전일보다 1.20% 하락했으며, 11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오르고 9개 종목이 보합, 90개 종목이 내렸다.

메디톡스가 보툴리늄 톡신 균주를 도용했다고 대웅제약을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대웅(003090)의 주가가 8.78%, 대웅제약(069620)의 주가는 7.00%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4% 하락한 240,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0.19% 내린 102,6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0.47% 하락한 42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14% 하락했다. 31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 23개 종목이 하락했다.

큐리언트(115180)의 주가가 12.05% 상승했으며,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주가가 11.30% 올랐다.

보툴리늄 톡신 균주 소송 소식에 휴젤(145020)이 2.75% 하락했으며, 메디톡스(086900)는 1.19%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