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약산업은 메르스(MERS)라는 복병과 지속적인 정부의 보수적 정책과 각종 대외적인 영향으로 인해 결코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이였다.

하지만 안국약품은 자사의 강점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전략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분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였고, 그 결과 비만, 미용 등의 비급여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최근 들어 비급여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급증하면서 많은 제약기업들이 비급여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2010년 본격적으로 비급여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전문의약품 시장 특화기업으로 평가 받던 안국약품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제 조명되고 있다.

안국약품은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를 착실히 대비하는 준비된 제약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통 자사와 비슷한 매출규모를 가지고 있는 제약기업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7% 정도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를 지출하고 있지만, 안국약품은 지속적으로 10% 내외의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탄탄한 R&D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고, 이런 다각도의 노력으로 연구개발 역량은 충분한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기존 파이프라인에서 나아가 혁신신약 개발에도 한걸음 내딛고 있다.

연구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국약품은 미래지향적인 회사의 비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하였다. 안국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우수의약품 개발이라는 결실을 맺고자 한다. 우수의약품 개발은 회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시대가 요청하는 제약기업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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