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 추정. 양호한 외형 성장 트렌드는 지속 예상
● 임플란트 건강보험 추가 확대 및 회계 이슈 완전 해소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다만, 경쟁사 밸류에이션 매력 감안 시 수급 분산 우려 존재.

WHAT’S THE STORY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 예상: 1분기 연결 매출액 902억원(+16.0% y-y), 영업이익 107억원(-2.0% y-y), 지배지분순이익 34억원(-58.0%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부합, 영업이익 7.0% 하회, 지배지분순이익 55.3% 하회 추정. 급여비용 전년 동기대비 28.0% 증가 영향 영업이익률 11.9%(-2.1%p y-y) 예상. 1분기 원화 강세 영향 외화환산손실 반영 지배지분순이익률 3.8%(-6.7%p y-y) 추정.

보험 확대 효과 기반 내수 매출 호조 추정: 보험 효과 기반 1분기 임플란트 매출액 263억원(+15.6% y-y) 포함 내수 매출액 445억원(+14.6% y-y) 추정. 보건복지부는 2016년 7월 1일부터 기존 70세 이상 노인 인구에 적용되던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65세 이상으로 확대. 2016년 보험 적용 임플란트 매출액 120억원(+84.6% y-y) 기록. 동사의 2016년 내수 임플란트 매출액 성장분 192억원 중 62.5%가 보험 적용 임플란트 효과였던 것으로 파악. 건강보험 추가 확대 시 내수 매출 성장률 둔화 우려 해소 예상.

북미, 유럽, 아시아 수출 고성장 기조 유지 예상: 1분기 해외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140억원(+15.6% y-y), 유럽 69억원(+20.0% y-y), 중국 132억원(+12.5% y-y), 아시아(중국 제외) 116억원(+22.3% y-y) 예상. 2016년 11월 23일 북경법인 영업 정지 처분 해제 이후 중국 사업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 THAAD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 지속: 2016년 R&D투자비용 220억원(+33.3% yy), R&D투자비율 6.4%(+0.6%p y-y) 기록. CBCT, CAD/CAM, 3D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장비 내재화 계획 보유. 2016년 급여비용 1,032억원(+28.3% y-y) 기록. 22개 해외법인, 1,005명 해외 영업 인력 보유. 신흥국 덴탈 시장 내 직접 영업망 구축을 위하여 적극적인 투자 중. 이익 개선보다는 외형 성장에 주목할 시기.

국내 경쟁사 대비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 2017E P/E 24.1배로, 덴티움 18.3배 감안 시 수급 분산 우려 존재. 다만, 글로벌 경쟁사 Straumann 33.7배 대비 28.5% 할인되어 있어 하방경직성 확보하였다고 판단. 임플란트 산업 회계 이슈 완전 해소 시 리레이팅 예상.<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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