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6,000원으로 -4% 하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아시아 지역에서의 점유율 확대 여전
- 목표주가 356,000원은 18y EPS, Target P/E 28배 적용
1) 18y EPS 근거: 외교 분쟁 완화가 예상되는 2018년 실적 반영
2) Target P/E 28배: 동사의 과거 평균 P/E Valuation 적용
- 현재 주가는 2017F P/E 기준 27배 수준으로 글로벌 PEER 평균과 유사하나 향후 2017~2020년기간 동안 연평균 +13%의 이익성장 예상되어 2020년 P/E는 15배로 하락할 것
- 당사 잔여이익평가모형을 통해 산출한 기업가치는 356,000원으로 상대 밸류에이션으로 산출된 기업가치와 동일

1Q17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 전망
-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984억원(YoY+1%), 영업이익은 3,228억원(YoY-4%) 전망
- 면세점 채널은 전년대비 +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인 관광객이 3월 중순 이후 전년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외국인의 면세점 채널 객단가 상승 및 면세점 채널 내 점유율 확대로 견조한 것으로 판단
- 면세를 제외한 국내 채널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으나, 중국인 입국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수적 전망. 다만 국내 소비심리가 1월을 저점으로 회복 추세에 있어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
- 해외법인은 전년대비 +10% 성장으로 다소 실망스러울 것으로 전망. 다만 이는 대외적 환경을 고려하여 다소 소극적으로 영업을 진행한 유연한 대처라 판단되며, 낮아진 성장세이나 중국 소매 판매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여전히 중국 내 점유율 확대는 이어진다고 판단됨
- 다소 성장률이 둔화된 영업상황으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나 타이트한 재고조정과 판관비율
축소를 통해서 수익 방어를 한 것으로 판단됨.

2분기는 “우려하던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
-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 24% 감소 전망하며, 실적 부진의 정점으로 판단
- 당사는 중국인 입국객 성장률 전망을 기존 6% → -35% 감소로 전환. 아모레퍼시픽 2017년 순이익 전망을 15% 하향조정. 다만 주가는 연초대비 11% 하락하며 연간 이익하향 조정을 반영하는 중으로 이제는 다음 국면을 고민해야 할 때로 판단됨
- 아모레퍼시픽은 묵묵히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지역 다변화를 위한 브랜드 기업의 길을 걷고 있음. 특히 지역 확장의 행보로 기존 ASEAN 지역에서의 영업 강화와 미국 지역에 대한 공략이 시작. 점진적으로 해외 비중 확대(중국 외 지역)방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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