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내 제약업계 최고 매출액 기록 경신
▶신약 API와 도입품목이 성장을 견인
▶특허 만료에 의한 매출액 감소 추세 미약
▶올해도 도입품목, 신약API, 개량신약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장 전망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84,000원 제시

2016년 제약업계 최고 매출액 경신
2016년 매출액 1조 3,208억원(+17.0% YoY), 영업이익 978억원(+13.9% YoY) 을 달성하며 제약업계 최고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도입품목이 3,509억원 (+16.9% YoY) 팔리며 우수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원료 의약품 수출금액이 2,464억원(+31.6% YoY)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세부 사업부별 매출액 성장 기여도는 전문의약품이 57.5%로 가장 높았고 수출이 31.0%로 그 뒤를 이었다.

2017년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전망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1조 4,553억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1,2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력 제품인 트윈스타가 특허 만 료 이후 약가 인하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훼손이 불가피 하지만, 비리어드가 제네릭 출시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개량신약인 로수바미브가 2017 년 2월처방금액 14억원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 중인 점을 반영했다.
또한 신약 API사업부 역시 기존의 성장세를 이어 2,906억원(+17.9% YoY)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길리어드가 새롭게 출시한 앱클루사의 성장에 따라 원료의약품 수주 역시 함께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84,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84,000원을 제시한다. 적정주가는 2017년 예상 EPS인 14,200원에 한미약품을 제외한 상위 4개사의 2017년 평균 12개월 Fwd PER 2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1. Valuation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8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적정주가는 2017년 예상 EPS인 14,200원에 한미약품을 제외한 상위 5개사(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에스티)의 2017년 평균 Fwd 12개월 PER인 20배를 적용했다.<자료제공:메리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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