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사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 및 향후 일정을 핫이슈 및 증권사 리포트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신라젠, ‘펙사벡’과 ‘여보이’ 유럽 임상 착수 (2/21)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신라젠(215600)은 자사가 개발하는 항암바이러스 계열 항암제 ‘펙사벡(Pexa-Vec)’과 면역관문억제제 계열의 항암제 ‘여보이(Yervoy)’의 병용치료 임상 1상 첫 환자가 프랑스에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신라젠은 이번 첫 환자 등록을 계기로 향후 총 60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셀트리온, ‘트룩시마’ 유럽 최종 판매허가 획득 (2/22)

셀트리온(068270)은 트룩시마(Rituximab biosimilar)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트룩시마는 EC가 승인한 첫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연합(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 총 31개국에서 승인 제품을 별도 허가승인 절차 없이 판매 가능해 매출이 증대될 전망이다.

▷ 제약협회 ‘제72회 정기총회’ 원희목회장 선임 (2/22)

한국제약협회는 2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열어 7대 핵심과제를 담은 2017년 주요 사업계획과 77억원의 2017년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차기 회장(원희목 전 의원) 선임과 부이사장 추가(3인) 선출의 건을 보고받고,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을 비롯해 정관 개정안(임원 선출 절차 및 임기 명확화)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 대웅, 1주당 2,500→500원으로 액면 분할 (2/22)

대웅제약의 지주회사인 ㈜대웅(003090)이 기존 1주당 2,500원의 주당가액을 500원으로 액면분할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웅의 주식수는 1,162만8,396주에서 오는 3월24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분할 안건이 통과되면 5,814만1,980주로 늘어나게 된다.

▷ 피씨엘, 코스닥 상장 (2/23)

다중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이 23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피시엘의 공모가는 8,000원으로 상장 첫날인 23일 종가는 9,160원을 기록했고 24일은 8,490원에 거래됐다.

금주 주요 이벤트

▷ 신신제약, 코스닥 상장 (2/28)

파스 전문 기업 신신제약도 28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신신제약의 기관 수요예측경쟁률은 40.88:1이었고 공모가는 4,500원으로 결정됐다. 16~17일에 있었던 일반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2.51:1을 기록했다. 당초 희망공모가 밴드는 5,900~6,700원이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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