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정기 변경 결과 발표가 예상됨에 따라 편출입되는 제약바이오기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편입 편출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과거 코스피 200과 코스닥150 교체종목은 정기변경일 전후로 상반된 주가 흐름을 보였는데, 지수 편입종목의 경우 정기변경일까지 상승 흐름을, 편출 종목은 하락 흐름을 보였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증권업계등에 따르면 하반기 코스피 200·코스닥150 지수 정기변경이 다음달 6월 8일 시행된다. 심사대상종목의 일평균 시가총액과 일평균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이달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이번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편입 편출은 없을 것이로 보고 있다.

반면 코스닥 150 편입되는 종목은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등이며 바이넥스, 유바이오로직스, 휴온스, 한국비엔씨가 편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KRX300는 에스티큐브,파마리서치가 편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녹십자홀딩스, 에이프로젠, 진원생명과학, 헬릭스미스, 동국제약, 제넥신, 종근당등이 편출될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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