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3 Review

동국제약의 1Q23 실적은 매출액 1,808억원(+9.1% yoy), 영업이익 193억원(-17.5% yoy, OPM 10.7%), 순이익(지배주주) 160억원(+2.1% yoy)을 기록하였다. 이는 당사의 기존 추정치(Sales 1,793억원. OP 192억원, NI 139억원)를 각각 Sales +0.8%, OP +0.5% 수준으로 기대치에 정확히 부합한 수준으로 매출액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에서도 YoY 외형성장이 진행되었지만, 2Q21 이후 낮아진 수익성 회복이 진행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수익성이 과거 대비 낮은 이유는 첫째, 동사의 광고선전비가 1Q22 101억원 → 2Q22 158억원 → 3Q22 168억원 → 4Q22 156억원 → 1Q23 115억원(6.5% of sales, +13.7% yoy)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OTC 부문에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데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둘째, 전반적인 비용 상승: 원재료 & 에너지(가스, 전력 등)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판매수수료(홈쇼핑 등의 매출과 연동)도 1Q22 243억원 → 1Q23 267억원 (14.7% of sales, +9.7% yoy) 규모로 크게 상승한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1Q23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359억원(+16.2% yoy), 전문의약품 449 억원(+8.5% yoy), 헬스케어 537억원(+5.5% yoy, 화장품 377억원 헬스케어 내 비중 70.2%), 동국생명과학 305억원(+15.2% yoy), 해외사업 156억원(+9.5% yoy)을 기록 하였다. 전 사업부문 모두 분기 최대 실적으로 매년 YoY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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