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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구내염 예방·치료제 ‘에피실’ 국내 독점 판매 계약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사이넥스(대표 김영)와 지난 15일 구강 내 상처 보호용 의료기기 ‘에피실’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웨덴 Camurus AB가 제조하는 에피실은 구강 점막에 분사해 보호막을 형성하는 경구용 액제로, 암환자의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의해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인 구내염에 사용한다.

항암 치료 시 발생한 구내염은 심한 통증과 연하 곤란 및 식이 섭취 곤란 등의 기능장애를 유발하고 이는 곧 영양 결핍에 의한 체중 감소와 2차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 심각한 경우,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꺾어 항암 치료의 효율성을 저하하거나 치료 일정이 지연되는 등 항암 치료 자체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에피실은 2009년 유럽에서 첫 승인을 받은 후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유럽 암환자 구강관리협회(EOCC)에서 제공하는 암환자 구강 관리 가이드라인 내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위한 구강 점막 보호제로 에피실을 권고하고 있고, 일본 암학회(JASCC)도 EOCC와 동일한 내용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2020년 발간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구강 내 점막염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에피실 판매를 시작으로 항암 치료 영역까지 진출 함으로써, 향후 해당 분야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제약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 사이넥스 대표는 “에피실이 국내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믿으며 에피실 국내 공식 수입사로서 원활한 국내 공급을 약속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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