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의 지속되는 성장이 글로벌 CDMO 기업들의 이익 성장을 보장
▶글로벌 상위 3 사 CDMO 기업(Lonza, 삼성바이오로직스, Wuxi Biologics) 모두 2022 년 고성장
▶글로벌 CDMO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차별화되는 추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분야에 적극적인 선투자가 필요
바이오산업의 지속되는 성장이 글로벌 CDMO 기업들의 이익 성장을 보장
2022 년 FDA 승인 신약 기준 처음으로 바이오의약품들이 저분자 화합물 비중을 추월한 것이 의미하듯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음.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지속되는 성장이 글로벌 CDMO 기업들의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의 공급 채널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는 CDMO 기업들, 특히 글로벌 대표 CDMO인 론자(LONN. SWX), 우시 바이오로직스(2269.HK)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KS, BUY, TP 110 만원)도 2022년 이익 고성장을 보여줌.
글로벌 CDMO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차별화되는 추세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확대, 특히 ADC,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 신기전 의약품들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고, 생산 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연구개발 단계에 집중하는 바이오텍들의 성장으로 CDMO 들도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며 차별화되고 있음. 론자가 유전자 치료제 등 신기전 치료제 생산에 주력하고, 우시 바이오로직스가 C‘R’DMO로서 바이오텍들과 적극적인 관계를 확장하는 것에 집중하 면서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단일항체 CMO 분야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낮은 원가율과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는 신속한 대응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
론자와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이미 2030 년 이후 확장될 신기전 치료제들의 플랫폼 개발과 생산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 삼성 바 이오로직스도 이중항체 플랫폼 출시에 이어 2024 년 ADC 생산 시설 투자를 발표함. 글로벌 상위 CDMO 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 해 플랫폼 기업으로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개발에 투자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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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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