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35% 하락한 2,065.61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405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오랜만에 48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5% 내린 622.1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07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5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08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50% 상승했으며 110개 종목 중 44개 종목이 오르고 10개 종목이 보합, 56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리직스(207940)는 1.64% 오른 155,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2.56% 상승한 300,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보합인 100,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미약품의 1,133억원 시설 투자 소식에 한미약품은 2.56% 올랐고 한미사이언스(008930)은 4.84% 올랐다.

영진약품(003520)은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어제 6.37% 주가가 하락한 데 이어 오늘은 1.34%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 보다 1.23% 내렸으며 3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24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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