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제형화 필수 기술이지만 보유 기업은 2개

SC 제형은 자가 주사가 가능하다는면에서 자가면역질환, 당뇨등에서는 필수적인 제형이었으 나 전문가에 의한 투약이 필요한 항암제에서는 필수 제형이 아니었음. 그러나 J&J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다잘렉스 파스프로(다잘렉스 SC)가 기존 IV 제형에 비해 투약 시간을 드라마틱하게 낮추는 효과(5~6시간 → 5~10분)를 보여주었으며, 면역 항암제 병용요법등 약물 투여량의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측면에서 항암제도 SC 제형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자가면역질환은 SC 제형이 상업화에 있어 필수 조건으로 생각하며,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 료제인 FcRn 억제제는 약물 투여량이 많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이용한 SC 제형화가 필요할 것.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이용한 SC제형화기술은 Halozyme사와 알테오젠, 두 기업만 보유하고 있음. Hybrozmye(알테오젠 SC 제형화 기술)이 Enhanze(Halozyme SC 제형화 기 술)의 유일한 대체제이며 27년 Halozyme의 특허 만료가 예상되어 향후에는 알테오젠의 기술 선호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기술 이전 품목이 23년 임상 3상, 25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어 상업화 성공시 동사의 기술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며, 부형제(인간 히알루로 니다아제) 관련 매출 발생도 예상됨.

투자의견 Buy, 목표 주가 83,000원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83,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 목표 주가 83,000원은 동사의 ALT-B4 기술 이전 계약 2건의 가치 및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지속형 성장호르몬 파이프라인 가치를 합산해 산출. 동사의 주요 기술인 Hybrozyme이 SC 제형화 플랫폼 기술로 추가적인 L/O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업 가치의 추후 상향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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