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하향(20%)

-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 산정 기준을 2017년으로 변경. 녹십자 별도 기준 2017년 추정 순이익에 대형제약사 평균 PER 24배 적용한 뒤 비영업가치 반영하여 SOTP로 산출.

- 녹십자 연결 기준 4Q16 매출액 3,109억원(YoY +15.2%), 영업이익 93억원(YoY+1532.4%), 순이익 78억원(YoY 흑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하회.

- 4Q16 사업부문별 매출: 내수 부문 혈액제제 705억원(YoY +5.7%), 백신제제 516억원(YoY+50.6%), ETC 574억원(YoY -5.7%), OTC 170억원(YoY +2.5%) 추정. 4분기로 이연된 독감 백신, 조스타박스, 가다실 매출 성장 반영. 바라크루드 약가 인하로 ETC 성장 저조. 수출부문 혈액제제 278억원(YoY +17.5%), 백신제제 388억원(YoY +25.6%) 전망. 브라질향 포함 IVIG 및 2015-2016년 입찰분 수두백신 수출 등으로 성장세 나타남.

- 그린진F 중국 임상, 헌터라제 미국 임상 진행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상승 제한.

-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354억원(YoY +4.0%), 영업이익 917억원(YoY +16.4%), 순이익 709억원(YoY +31.1%) 전망. 글로벌 임상 진입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 이어질 것으로 판단.

백신 명가

- IVIG-sn: 오창 공장 제조공정 관련 보완 자료 요청으로 FDA 허가 지연. 2017년 허가 기대

- 독감 백신: 4가 독감백신, 2016년 12월 WHO PQ 인증 취득으로 4가 독감 백신 입찰 시장 진입 가능. 3가 독감 백신, 2017년 상반기 남반구 입찰 결과 발표

- 수두 백신: 지난 3일, PAHO의 2017-2018년 수두백신 입찰에서 6,000만달러 규모 수주. <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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