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2 Review: 자회사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Q22 연결 실적은 매출액 2,610억원(+20.2% YoY), 영업이익 142억원(-22.6% YoY)으로 컨센서스 매출액을 상회했다. 주요 자회사인 동아제약이 매출액 1,451억원(+27.1% YoY), 영업이익 201억원(+32.8% YoY)으로 외형성장을 견인한 영향이다. 이는 박카스가 가격 인상 효과와 지방선거 특수로 21% 성장했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판피린, 챔프 수요 증가, 오쏘몰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오쏘몰 매출액은 138억원으로 +136% YoY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증가와 원가율 상승, 에스티젠바이오 연결편입으로 부진했다.

Comment: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부터

하반기 자회사들의 마케팅 비용 정상화와 원가상승분 일부 분담, 그리고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상반기 마케팅 비용을 집중한 동아제약은 비용 정상화로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고, 일부 CMO 매출이 이연된 에스티젠바이오 공장 가동률이 향상되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PPQ 배치와 기타 CMO가 집중된 4분기 매출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ction: TP 15만원 유지

주요 자회사 외형 성장을 감안한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였고, 미세조정에 그쳤다. 특히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에 주목해야 한다. 동아제약은 올해 5,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이 예상되며, 에스티젠바이오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특히 에스티젠바이오는 DMB-3115가 상업화로 이어지며 상업화 물량 수주, GMP 승인, 추가수주 확보에 긍정적일 것이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제공:DB금융투자>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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