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컨센서스 상회,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 2분기 매출액은 별도기준 1,62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3.7%, 컨센서스 13.3% 상회.

- 연구개발비로 341억원(YoY +52.2%)이 지출되며 영업이익은 -220억원(적자지속) 기록. 당사 추정치 73.8% 하회, 컨센서스 176.9% 하회. 연구개발비 증가가 적자의 주된 이유.

- 작년 1월 발행한 전환사채(전환가액 2만원, 1,000억원 규모)의 평가이익 954억원 반영.

- ETC 사업부 815억원(YoY +10.0%), CHC 사업부 718억원(YoY +9.1%) 매출 기록.

- 넥시움과 라비에트(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아로나민(영양제), 비오비타(건기식), 케어리브(반창고) 매출 성장 지속.

변동성 확대 중이나 펀더멘털에 집중 필요

-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S-217622(상품명 ‘조코바’) 공동개발 중.

- 지난 20일 일본 후생성의 조코바 긴급 사용승인 심사 보류로 장중 하한가 기록.

- 후생성의 심사 보류 이유는 약물의 유효성, 효력 데이터 불충분. 해당 약물은 임상에서 체내 바이러스 숫자는 감소시키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코로나19 증상 완화에는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못함.

- 허가 여부 및 시점의 예측은 어려움. 일본의 긴급 사용 승인 제도가 5월에 신설된 제도라는 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코로나19 대응책 마련 차원에서 치료제 확보 가능성이 대두 되고 있다는 점이 이유.

- 일동제약은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중. 관련한 모멘텀에 주목 필요.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12MF EBITDA에 국내 제약사 평균 EV/EBITDA 17배 적용.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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