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업리포트
한미약품,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0원으로 분석재개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380,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의견으로 분석재개한다. 평가방식은 SoTP를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한미약품의 영업가치는 12MF EBITDA에 주요 제약사 평균 EV/EBITDA 17배를 적용하였으며, rNPV방식으로 파이프라인 가치를 산정하였다. 포함된 파이프라인은 Poziotinib, Rolontis, Oraxol, Dual/Triple agonist이다. 올해 국내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의 회복으로 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나, 중국의 락다운의 영향으로 북경한미의 실정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가정했다.

글로벌 L/O 진행 유경험자

한미약품은 2011년 이후 꾸준히 글로벌 빅파마들과 L/O 딜을 진행한 경험을 가진 회사다. 2015년 Spectrum, Eli Lily, Johnson & Johnson, Sanofi 등과 연달아 체결한 L/O 딜은 국내 제약사의 R&D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건이었다. 비록 반환되긴 했지만, 멈추지 않고 추후 타사와 재계약(LAPS-GLP1/GCG Dual agonist, J&J에서 반환 → MSD에 L/O)을 체결하는 성과도 보였다. 그 이후로도 꾸준하게 매년 매출액의 20%에 가까운 연구개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이 임상에 진입해 있으며, 이 중 다수가 MSD, Roche 등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 L/O 되어있다. 추가 milestone 및 L/O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 하다.

드디어 출시가 코앞

Rolontis(LAPS-GCSF, 파트너사: Spectrum), Poziotinib(pan-HER kinase 억제제, 파트너사: Spectrum) 두 물질이 2H22에 PDFUA²결과를 앞두고 있다. Rolontis는 2022년 9월, Poziotinib은 11월에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허가 승인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Athenex로 L/O한 오락솔 역시 영국에 2021년 11월 NDA를 제출했다. 이 물질 역시 올해 안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탄탄한 플랫폼 기술 LAPSCOVERY & PENTAMBODY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LAPSCOVERY는 단백질, 펩타이드와 같은 바이오의약품의 체내 잔류 시간(반감기)을 증가시켜주는 플랫폼 기술이다. 항체의 일부분인 Fc 영역을 활용한 구조로 다양한 약효물질을 결합시킬 수 있다. 체내 잔류시간 증가로 투약 횟수 감소 및 치료효과 극대화가 가능하다. 북경한미에서 진행하고 있는 PENTAMBODY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서 다양한 암종을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후발대도 준비 중

registration을 앞두고 있는 물질 외에, 특별히 주목할 파이프라인으로는 LAPS-Dual/Triple Agonist가 있다. 치료제가 없는 질병인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을 타겟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Dual agonist의 경우 MSD에 L/O되어있다. 4Q22에 임상 종료 예정인 Dual agonist는 비만/당뇨를 타겟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임상시험에서 NASH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한다. Triple agonist는 현재 임상 1b/2a를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2024년 하반기 결과발표가 예정되어있다. NASH외에도 미국과 유럽에서 원발 담즙성 담관염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완료될 시 추가적인 매출 발생도 가능하다.

실적 추정

한미약품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6% YoY 증가한 1조 2,574억원으로 추정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의약품 매출 성장과 한미정밀화학의 실적 개선(흑자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 Poziotinib의 판매는 2023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한다. 임상에 진입해 있는 추가 파이프라인들의 긍정적 중간 결과가 발표될 경우 주가 리레이팅도 가능하다.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