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장이슈
JP모건 컨퍼런스서 주목받은 제약바이오기업은..국내 30여개기업, R&D연구결과·기업성과 발표-기술수출등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제출할 발표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개발중인 신약관련 임상정보등을 공개하여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기술수출, 투자유치등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LG화학, 제넥신, HK이노엔, JW중외제약, 바이오니아, 아이큐어. 지놈앤컴퍼니, 압타바이오. 신테카바이오, 코아스템, 메드펙토, 유틸렉스, 이오플로우, 퀀타매트릭스, 카나리아바이오, 파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뉴브, 네오이뮨텍등 30여개기업이 참가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와 ABL301에 대한 10억 6,000만 달러(약 1조 2,720억원) 규모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콘퍼런스 기간 중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대한 빅딜 소식을 발표하자 회사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빅파마들의 미팅 요청이 쇄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중인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R&D 계획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연내 미국 FDA 시판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와 포지오티닙(항암 혁신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성공적으로 확보한 mRNA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신약개발 전략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의 FDA 시판허가가 올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capacity)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확장하여 글로벌 최고 CMO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등 2022년 사업 방향 및 비전을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메인트랙 배정을 받은 이래 올해까지 한국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메인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발표에는 다수의 전 세계 투자자가 접속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LG화학은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LG화학은 올해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G화학 통풍 신약물질 성분명)’ 미∙중 임상 3상 진입 등 글로벌 임상과제 진척이 본격 가속화되고, 임상단계 진입 R&D 성과들이 연이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탈모방지 화장품 파이프라인이었던 CosmeRNA-ARI의 국내 3회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토대로 유효성과 안정성을 최초 공개하였다. JPMHC2022에서 섬유증 치료제인 SAMiRNA-AREG 파이프라인을 포함하여 글로벌 빅파마 2곳과 1 on 1 미팅하였고 컨퍼런스가 종료된 이후 후속미팅 일정도 논의하여 기술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진단 기술과 이를 적용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결핵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현재까지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사는 미국 FDA 인허가를 위한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선정해 FDA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도 모색 중에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국내외 성과 및 주요 임상 결과 소개하며 육성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항암 신약 등 주요 신약·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도 발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의지를 보였다.

씨젠은 진단 시약 개발을 플랫폼 기반 방식으로 전환해 올해 진단 시약 100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현재보다 신속하고 검사량이 많은 현장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체 기술로 분자진단 검사 시간을 대폭 줄인 진단 시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의 CDMO(위탁개발생산) 통합 법인 SK팜테코는 IPO트랙으로 참석해 이르면 내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소식을 알렸다. 상장에 성공하면 기업가치는 2025년 100억달러(약 12조 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사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