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1 Review: 컨센서스 부합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935억원(YoY+5%), 영업이익 34억원(YoY-2%) 기록했다. 장기 부진 원료 폐기 비용(9억원)의 일회성이 존재했다. 제외시 컨센서스 부합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화 단계에 있는 중국과 미국 수주가 견고했으며, 국내는 점진적으로 개선 추세를 나타냈다. 법인별 1분기 성장률은 국내 0.3%, 미국 9%, 중국 65% 이다.

▶국내법인 매출 557억원(YoY+0.3%), 영업이익 23억원(YoY-40%) 기록했다. 수출 중심으로 견고했다. 전년동기비 내수와 수출 매출 성장률은 -3%, 28% 이다. 중국향 고객사 중심으로 매출이 점진적으로 상승중이다. 원료 폐기비용(9억원) 반영 등으로 원가율이 상승하여 영업이익은 감소에 그쳤다.

▶미국법인(잉글우드랩) 매출 338억원(YoY+9%), 영업이익 26억원(YoY+111%) 달성했다. 대부분 미국 고객사로 수주 상승 추세다. 잉글우드랩(별도, 미국)과 잉글우드랩코리아 각각 5%, 33% 성장했다. 잉글우드랩은 기존 고객사향 물량이 증가 중이며, 신규 수주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잉글우드랩코리아 또한 미국 수출 물량 확대로 1분기도 고성장 기록했다. 선적지연으로 매출이 일부 2분기로 이연된 부분이 있었으며, ESG관련 공정 변경으로 일시적으로 원가율이 상승함에 따라 손익이 아쉬웠다. 2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 기대된다. ▶중국법인 매출은 93억원(YoY+65%), 영업손실 9억원(적자축소) 기록했다. 온라인 고객사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 중이다. 1분기 기준 온라인 비중은 81%까지 상승했다. 외형 확대로 적자폭은 축소 추세다.  

2분기 미국과 중국 최대 매출 기대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076억원(YoY+18%), 영업이익 51억원(YoY+129%) 기대된다. 1분기와 유사하게 국내는 flat 가정했으며, 온라인 고객사, 기존 고객사의 물량이 증대중인 미국은 +30% 성장 전망하며, 온라인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는 중국은 +120% 성장 예상된다. 지역별로 코로나19에서의 회복 속도는 상이하나 산업 회복 흐름과 함께 코스메카코리아의 영업 상황은 동행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내 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2분기 미국과 중국 모두 최대 매출 기대된다. 한국 또한 하반기 백신 접종률이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이익 모멘텀이 연중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22년 추정치를 10% 상향(미국 호조 지속, 중국 흑자전환, 국내 회복 반영)함에 따라 목표주가 2만원으로 상향한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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