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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클럽' 전통제약사, 바이오기업에 밀렸다셀트리온 유한양행 제치고 1위, 씨젠·삼성바이오로직스 첫 가입

제약바이오기업들중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모두 11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씨젠이 첫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1조 원을 넘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모두 11곳이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한양행, GC녹십자, 한국콜마, 종근당, 광동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실적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셀트리온의 제품을 위탁판매하기 때문에 매출 1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바이오기업의 매출 1조 클럽은 2018년 6곳이었으나 2019년 9곳에 이어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의 특징은 전통 제약사들의 전유물이었지만 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업소간 순위변동이 심했으며 양호한 경영실적을 보였다는 점이다.

또한 유한양행이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셀트리온에 자리를 넘겨주었으며 종근당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씨젠과 삼성바이오직스가 처음으로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을 했다.

씨젠 지난해 매출은 1조1,252억원으로 2019년1,220억원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6,762억원으로 전년보다 2,915.6%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1조1,648억 원을 달성, 2011년 창립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셀트리온에 밀렸지만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기술이전으로 인한 마일스톤 수익이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 1조 클럽 가입한 기업들중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메디톡스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진행하며 비용이 증가했고 알비스의 판매금지 조치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반환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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