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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은 어디....코로나진단키드, 종근당·제일약품등 창사이래 최대실적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한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영실적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호실적을 기록,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들은 기술수출을 통한 이익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진단키트주의 수출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들중 지난해 가장 호실적을 기록한 종목은 씨젠과 피씨엘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특수를 누린 씨젠이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씨젠은 지난해 매출 1조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031억원을 기록했다.

피씨엘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무려 1500배 가량 뛰었다. 피씨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537억원으로 2019년 3600만원에서 1499배 확대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7.8%에 달했다. 이들 종목들이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분자진단 수요가 증가한 덕을 봤다.

제놀루션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540억4135만원으로 전년대비 3만640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3억277만원으로 2059.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호실적의 주요 원인을 핵산추출장비와 핵산추출시약의 공급 확대로 풀이했다. 핵산추출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검사시간이 15분 내외로 단축되고 48개의 샘플(검체) 처리가 가능,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으로 공급되고 있다.

오스코텍이 글로벌 기술수출에 성공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마일스톤 덕분에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오스코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435억원으로 2019년보다 89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엑세스바이오, 랩지노믹스, 우리들제약도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등으로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매출 1조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2011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GSK의 6억2700만 달러를 포함해 2019년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17억8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종근당도 지난해 역대 최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 늘어난 12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3030억원으로 20.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904억원으로 70.7% 증가했다. 이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최대 규모다. 기존 제품과 제휴 품목이 동반 성장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이익도 개선됐다.

제일약품이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69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억원 수준에서 130억원 수준으로 무려 5448.52% 폭증했다.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 5041억원으로 직전년도보다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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