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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株, 관심은 많지만 투자는 '미흡'금년들어 대형주 쏠림현상으로 코로나19수혜주는 하락세

한때 잘나갔던 제약바이오주가 금년들어 주춤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수혜주들의 하락세와 연초 대형주 쏠림 등 영향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올해 들어 8.60% 하락했고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7.55%, 코스닥제약지수는 8.28%가 각각 줄어들었다. 실제로 KRX헬스케어지수는 22일 4,990.24로 올들어 8.60%, 코스피의약품지수는 19,449,68로 7.55%, 코스닥제약지수는 12,770.13으로 8.28%가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등 이슈에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였지만 금년들어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국내에서의 코로나19치료제의 이슈 부재, 개인투자자들의 대형주 쏠림현상등이 맞물려 제약바이오주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매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행사인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로 제약바이오주 상승을 이끌었으나 금년에는 이같은 행사도 주가상승에 반영되지 못했다.

제약바이오종목들 가장 부진한 것은 진단키드, 치료제등 코로나19수혜주들이다. 진단키트 종목의 부진한 것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각국이 접종을 시작한 것 외에도 올 겨울 예상했던 트윈데믹도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단키드주의 대부분은 금년들어 대부분 하락 했어 이같은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와 관련된 종목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치료제 '렉키로나'가 조건부허가를 신청했고 2월중에 시판허가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주가상승에 반영되지 않았다. 증권사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추후 다른 국산 치료제의 선두지표가 될 수 있어 업계 내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면서도 “중증환자 발생률을 줄이는 등 효과를 보이긴 했지만 실적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종근당과 대웅제약도 코로나19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허가를 신청할 계획으로 있고 신풍제약등 임상 2상을 승인받은 종목들도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제약업계의 IR담당자는 “소액투자자들이 대형주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가의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향후 R&D모멘텀과 코로나19치료제개발에 대한 기대감등 주가변동폭이 큰 제약바이오주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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