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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연세대와 산학협력으로 차세대 결핵 DNA 백신 개발

제넥신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 GX-170의 개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은 조상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과 함께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결핵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를 완료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호기성 박테리아 질환으로,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 감염되고, 이 중 약 10%는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감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환자 발생은 약 1000만명이며 사망자는 연간 약 124만명으로 높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서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2200명 정도로 OECD 가입국 중 1위다. 정부는 결핵 예방을 위해 모든 신생아에게 BCG 백신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BCG 백신은 100년 전 개발돼 현재까지 사용되는 유일한 결핵 백신으로, 약 10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그러나 성인에게는 BCG 예방 접종의 효과가 매우 적어 BCG의 효능이 떨어진 10년 이후에는 적절한 예방 백신이 전무한 상황이다.

GX-170은 BCG의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이다. 제넥신은 예비 동물실험 결과 BCG 대비 결핵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동물실험을 통해 DNA 결핵백신의 항원 특이적 T세포 면역반응이 대조군에 비해 월등히 높게 유도됐다"며 "DNA 백신은 결핵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단독 사용은 물론 기존 BCG 백신의 부스터로도 병용 사용 가능하며, 향후 다제내성결핵 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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