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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유한양행의 4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한 4,6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9% 증가한 450 억원(OPM, 9.6%)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 유는 11월 23일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투여 임상 3상 진입으로 인해 얀센으로부터 수령받은 6,500만 달러(한화 기 준 723억원)의 마일스톤 중 약 80%가 4분기 인식되었기 때문 이다. 이로 인해 유한양행은 2020년 연간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조 6,277억원, 영업이익은 715% 증가한 1,0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본업도 확실한 턴어라운드

2020년 유한양행의 최대 실적 시현이 예상되는 이유는 얀센으로부 터 받은 대규모 마일스톤 덕분이다. 그러나 2019년 1분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무려 5분기 내내 역성장하던 처방약 부문이 2 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기저효과와 신규 도 입신약 효과로 올해 처방약 부분 성장률은 약 14% 두 자릿수 성장 을 구가하면서 본업도 확실하게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비록 해외 원료의약품의 경우 새롭게 추가될 상용화된 신 약 원료가 부재한 까닭에 올해에도 크게 반등에 성공할 수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2018년부터 3년간 지속된 역성장은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규모 확대를 위해 유한양행은 비처방 약(OTC)와 생활건강사업의 고성장세를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8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0년 2건의 대규 모 마일스톤 수취(2분기 3,500만 달러, 4분기 6,500만 달러)에 의 한 역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약 21% 감소한 800억원 규모로 추정 된다.

2021년 R&D 모멘텀은?

2020년 유한양행은 R&D 부분에 있어서는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 었다. 레이저티닙이 얀센의 아미반타맙과의 병용투여 결과 Naïve 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객관적반응률(ORR) 100%라는 놀라 운 결과를 보여주며, 대규모 임상 3상에 진입하였다. 당장 올해, 작년에 진행된 임상결과가 발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 만 유한양행은 국내 식약처에 작년 3분기 레이저티닙 단독투여 조 건부허가 신청서를 제출, 올해 1분기 조건부허가 승인을 획득하게 된다면, 국내에서 레이저티닙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더불어 2020년 4월 전임상이 완료된 베링거잉겔하임으로 기술이전된 YH25724가 올해 1분기 유럽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되는 바, 늦어도 2분기에는 마일스톤 1,000만 달러 수 취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의 중장기적 R&D 성과를 고려 시 여전히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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