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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상용화 앞두고 국내 CMO종목 '주목'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에스티팜등 러브콜
<자료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의약품 ‘위탁생산(CMO)’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이자는 미국 FD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으로 있고 마지막 3상 임상시험에서 부작용 우려로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재개할 계획으로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업화 시기가 다가오면서 CMO(위탁생산)업체에 대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중 CMO에 나서고 있는 업체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에스티팜등이며 바이넥스, 코오롱생명과학등도 이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GSK와 4,400억원 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수주 계약은 상반기에만 1억 8,000만달러가 넘었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2억 6000만달러 규모였지만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4.7% 늘어난 3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제3공장까지 세워 바이오 위탁생산 시설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단일공장 기준으로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제4공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치료제 등의 위탁 생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한 공격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활발하게 성사시키고 있다. 지난 7~8월 연달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위탁 생산·공급 계약을 맺었다. SK가 생산한 의약품은 국내 및 글로벌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최근 글로벌 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데 합의(Reservation Agreement)했다.이에 따라 GC녹십자의 국내 생산시설 일부를 CEPI가 지원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코로나19 의약품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348억원을 투자해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API) 생산을 위한 설비를 증설한다.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들어가는 아쥬반트(Adjuvant, CpG 면역증강제)에 사용된다. 매년 6~12억개의 아쥬반트 생산 시 약 1.8~3.6톤의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넥스는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충북 오송공장 증설에 나섰다.바이넥스는 이를 바탕으로 동물세포 생산라인 1기와 코로나 D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미생물 생산라인 1기를 기존 시설 내에 증축하고, 추가 상용화 시설까지 확보하는 단계별 증축에 돌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추진한다.코오롱생명과학은 CMO 사업을 위해 인보사 생산기지였던 충주공장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보사가 허가 취소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었던 만큼 CMO 사업에 충주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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