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나, 방향의 불확실성은 지속

- 소송비용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 2 분기 소송 비용 98 억원, 7 월 예비 판결 이후 3 분기 40 억원, 4 분기 20 억원 수준.

- 다만 11 월 ITC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소송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소송 비용의 증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불확실성은 지속.

- 3 분기 나보타 매출액 국내 53 억원(y-y 377.6%), 수출 60 억원으로(y-y -15.5%) 113 억원 전망(y-y 37.2%).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미국 수출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으나, 경쟁 제품 판매 금지에 따른 국내 매출 증가와, 미국 외 지역(캐나다, 브라질 등)을 통한 수출 증가에 따름.

- 그러나 4 분기 역시 미국 수출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됨에 따라 4 분기 나보타 매출액은 78 억원(y-y -36.0%) 전망.

ITC 소송 업데이트

- 20.07.08 일자로 ITC 예비 판결 발표. 동사가 메디톡스/엘러간의 영업기밀을 침해하였다고 판단하였으며, 10 년간의 수입금지 명령 권고.

- 최종 판결 20.11.06 예정. 6 인의 위원회가 예비판결에 대한 최종 판결 내림. 최종 판결 패소 시 60 일간의 대통령 검토 후 최종 수입금지 확정될 것.

- 최종 판결 패소 이후 연방법원 항소 진행 가능성 있음. 소송 불확실성 장기화 가능. - 동사는 20.08.07 일자로 ITC 에 예비판결에 대한 이의신청서 제출했다고 발표.

- 해당 이의 신청에 대한 결과 현지시간 20.09.21 일자로 발표 예정. 해당 결과를 통해 최종 판결이 바뀔 가능성 일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투자 의견 HOLD, 목표가 11 만원으로 하향

- 4 분기 역시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미국 나보타 수출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됨. 또한, 알비스 폐기처분 비용 약 100 억원 추가 발생 가능. 이를 반영하여 연간 기준 매출액 9200 억원(y-y -8.5%), 영업이익 -46 억원(적자전환) 전망.

- 최근 국내 대형제약사(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에스티)의 EV/EBITDA multiple 상승. 이에 따라 target multiple 을 최근 1 개월 국내 대형제약사의 12M fwd EV/EBITDA 에 30% 할인한 15.9 배 적용하며 기존의 13.3 배에서 상향 조정

- 목표주가 기존의 120,000 원에서 110,000 원, 투자의견 HOLD 로 하향 조정.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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