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핵산 추출 효소 Proteinase K 출시 계획

지난 26일 Proteinase K 생산기술 개발 완료. 이는 다양한 진단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특수 효소. 동사가 자체 개발한 GF Proteinase K 는 DNase, RNase 활성이 없고 고순도인 제품으로 양산화 검증 후 오는 4분기 제품 출시 계획. 특히 COVID-19 분자진단 키트 과수요로 쇼티지 현상 발생, 수요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 동사는 지난 4월 분자진단 전문 社 솔젠트와 체외분자진단용 3종 효소 및 단백질 생산 기술제휴 계약 체결. 또한 COVID-19 외 인플루엔자 A, B형 독감 등을 대비하기 위한 동시진단 키트 출시에 따른 성장 모멘텀 유효.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GF-103 미국 임상 1상 IND 신청 예정

대표 파이프라인 GF-103 은 SOD(SuperOxide Dismutase)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황반변성 동물모델로 비임상 효능평가 실험을 진행, 대조약물인 안구주사 치료제 Eylea 와 동등 이상의 효능 확인. 비임상시험을 완료한 상태로 4분기 미국 임상 1상 IND 신청 계획. 특히 GF-103은 활성산소(ROS)를 제거하는 신약으로 이에 기인한 주요 만성 질환(심혈관계 질환, 섬유화 질환, 만성 염증 등)으로 적응증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20년 산업용 효소, 파이토스핑고신 매출 성장으로 실적 개선 기대

동사는 상반기 매출액 103억원(+38.4% YoY)을 기록. 이는 반도체용 친환경 과산화수소 분해효소 Catalase, GOS 제조효소 Lactase 등 산업용 효소와 파이토스핑고신, MK-7 등의 기능성 식품 소재 매출 성장 영향.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MK-7은 2분기 매출을 회복하며 하반기 견조한 실적 성장 기대. 또한 세라마이드 전구체 파이토스핑고신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으로 동사의 실적 개선을 견일할 전망. 4분기 제품 출시 계획인 핵산 추출 효소 Proteinase K는 21년 동사의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자료제공:부국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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