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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Big5 제약, 코로나19 영향 '크지 않다'상반기 유한양행·종근당 어닝서프라이즈, 대웅제약은 부진

국내 BIG 5 제약사들의 경영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이들 모두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업사원들의 의료기관 약국의 방문제한과 환자들의 의료기관 방문의 자제등으로 경영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영업실적이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 

팜스탁이 공시를 통해 잠정 집계 발표한 국내 BIG5 제약사들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11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5.4% 증가한 485억원, 당기순이익은 256.4% 증가한 1,494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개발 진행에 따라 지난 4월 약 432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했다. 이와 함께 일반의약품, 원료의약품 사업, 생활용품 사업 등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이익을 견인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 6.67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5% 늘어난 2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3,600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3,561억원보다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200억원에서 22% 줄었다. 내수 매출은 백신 사업과 소비자헬스케어 부문이 증가했지만 백신부분의 선적 일정 변동이 있는 해외사업은 2분기 실적 수치가 예상보다 작게 반영됐기때문이다.

종근당이 코로나19라는 악재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상반기 매출액은 6,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4.7% 증가한 623억원, 당기순이익은 85.4% 증가한 432억 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이는 올 들어 폐렴 백신 프리베나, 면역억제제 타크로벨,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 등 기존 제품과 다이어트 신약 큐시미아, 피임약 머시론 등 신제품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흐름이 좋다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전반적으로 경영실적인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매출액이 5,3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가 역성장을 했고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19.7%,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54%가 각각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국 시장상황 악화로 북경한미약품의 경영실적 저조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최악의 경영실적으로 기록했다. 매출액은 4,543억원으로 9.4%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이익은 각각 전자전환 했다. 특히 상반기 매출액인 4,500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금년에 매출 1조언클럽 가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처럼 경영실적이 부진한 것은 라니티딘 성분 알비스 잠정 판매중지 조치와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R&D 투자비용 증가, 비경상적 비용인 나보타 소송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나보타 해외 수출 감소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기때문으로 분석된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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