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치료제 CMO 의향서 체결
지난 4/9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Vir Biotechnology와 COVID-19 치료제 중화항체(SARS-CoV-2 mAb DS) 제품에 대한 임상 및 상업물량에 대한 CMO(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계약금액은 약 4,418억원이며, 동사의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Vir Biotechnology는 감염성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HBV, HIV, 인플루엔자, 결핵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치료제에 대하여 Wuxi Biologics, Biogen, Alnylam, GSK와 협업 중이다.

GSK와는 3~5개월 내에 임상 2상을 계획하고 있는 COVID-19 치료제 파이프라인 VIR-7831, VIR-7832의 공동개발 계약을 통하여 250m$을 수령할 예정이다.

연내 3공장 가동률 60% 목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3공장 가동률 6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4공장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그리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으로 자회사 실적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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