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바이오젠(주)과 기초과학연구원은 1월 22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체계 확립’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약 후보물질 KDS2010 개발 관련 추가 효능평가, KDS2010 유도체 연구 관련 동물모델개발 등, 뉴로바이오젠 파이프라인 추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뉴로바이오젠은 공동연구 진행 및 개발 컨설팅을 통해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이창준 단장)과 올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진행할 예정인 척수손상에 대한 추가단백질 연구, 글로벌 특허 관련 개별국 진입을 진행 중인 비만에 관한 기전확립 및 심화 연구 등 KDS2010 임상적 유용성 입증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임상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로바이오젠의 KDS2010 후보물질은 현재 원료합성, 완제 포뮬레이션, 임상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 중이며 2020년 임상1상 예정이다.  2014년 네이처지 2019년 사이언스어드밴스지에 물질 우수성과 작용기전 및 기존 치료제(마오비저해제) 단점을 극복 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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