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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서 주목받은 제약바이오 기업은?에이치엘비 임상 발표후 주가 84% 상승, 이수앱지스등도 주목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서 발표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 임상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ESMO는 매년 5월 개최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와 함께 암 관련 가장 공신력 있는 학회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로는 에이치엘비,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수앱지스, 바이오제네틱스, 셀트리온, 한미약품등이 참가했다.

국내기업들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기업은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엘리바가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시험 3상 결과를 발표했고 이어 해당 결과가 최고의 논문(Best of ESMO 2019)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이치엘비는 이같은 성과로 인해 리보세라닙 임상 3상 결과 발표한 9월 30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4일까지 4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무려 일주일 사이에 84.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엘리바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미국, 한국, 일본, 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러시아등 12개국가의 88개 병원에서 2차 이상의 표준치료를 받고도 위암을 치료하지 못한 환자 4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리보세라닙을 투여한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2.83개월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셀트리온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의 3년 장기 임상결과에서 허쥬마와 오리지널의약품 사이 효능의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허쥬마 임상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전 세계 22개국에서 HER2 과발현 조기유방암(EBC) 환자 549명을 대상으로 진행,임상시헙 결과 허쥬마 투여군의 pCR은 46.8%, 오리지널의약품 pCR은 50.4%로 나타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요구하는 비율검증 및 차이검증 조건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인 SB8의 임상 3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에서 임상 24주 기간 동안의 최고 전체 반응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ErbB3 타깃 항암 신약 ISU104의 임상 1상 파트 1 결과를 공개 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투여군(1-20mg/kg/day)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아 높은 안전성을 확인 했다. 전 세계 암 분야의 전문가들은 표준 치료에 실패한 말기암을 포함한 진행성 환자에서 보인 ISU104의 안전성과 종양 성장 억제 효능을 바탕으로 암환자들에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제네틱스는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아슬란의 표적항암치료제 바리티닙의 진행성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바리티팁은 담도암에 대해 글로벌 임상 3상이 완료되어 데이터 분석중으로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상반기 미국 FDA 허가신청을 추진 중에 있고 위암, 대장암 및 간암에 대한 글로벌 임상도 진행 예정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오락솔 주요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화학항암요법에 실패한 위암또는 식도암 환자 대상 오락솔과 라무시루맙(제품명 사이람자) 병용 임상 1b상 연구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오락솔과 주 1회 파클리탁셀 정맥 투여의 생물학적 동등성 비교 연구 ▲피부 혈관육종 대상 오락솔 파일럿 연구(KX-ORAX-010)등 3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 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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