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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연이은 기술수출 투자심리 부추긴다유한양행·GC녹십자등 대박,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기대감 높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연이은 기술수출 호재가 전해지면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술수출에 청신호가 될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고 있어 신약개발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6일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와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센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와 체결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은 약금으로 1500만달러를 받고 개발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로 7억7000만달러와 함께 향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도 받게 된다.

유한양행은 이에앞서 지난해 11월 1조4천억원 규모 폐암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과 지난해 7월 2천4백억원 규모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 기술수출에 성공한바 있다.

또 GC녹십자는 8일 중국 제약사인 캔브리지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캔브리지사가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 조건이다. GC녹십자가 받게 될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양사간 합의로 비공개이지만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8일 이스라엘 최대 보건기관인 클라릿’(Clalit)이 실시한 소화기 감염증 검사 제품 입찰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공급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7일 중국의 바이오제약사 3S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유럽, 한국 시장 등에 이어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하고 있는 SB8(성분명 베바시주맙,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등 일부 파이프라인의 판권을 3S바이오에 위임하는 형태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개발 노하우 및 제품 신뢰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된 셈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 기술수출은 10개사에서 5조50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배이상 늘어났고 이같은 상황이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년초들어 타 업종의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신약개발의 모멘텀은 투자자들에 좋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JP모건 컨퍼런스가 개최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이 해외 글로벌 제약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켜 기술수출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국내 32개 제약바이오업체가 참가한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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