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바이오종목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등에 대해 요약정리했다.<편집자 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유지' 결정-11일부터 거래 재개(12/1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이에따라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한국거래소 산하 기업심사위원회는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상장을 유지하고 11일부터 거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기심위에서 기업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 결과 경영 투명성 면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 계속성,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잇따라 계약 해지(12/11)

서울제약의 구강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해외 공급계약이 잇따라 해지되면서 그 이유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제약은 10일 24억원 규모의 대만 센터 래버러토리와 체결한 구강붕해필름(발기부전치료제) 대만지역 완제의약품 판매 공급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고 11월 29일 58억원규모의 중동지역 완제의약품 판매공급계약 폐지로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안지오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ALS-L1023' 임상 2상(12/11)

안지오랩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ALS-L1023 (McEye)의 임상2상을 시작한다고 11일자로 공시했다.안지오랩은 ALS-L1023을 라니비주맙(Ranibizumab)과 함께 병용 투여해 혈관신생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위약을 투여한 군과 비교 평가, ALS-L1023의 최적 투여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향후 임상 3상 진입 및 라이센스 아웃 자료로 활용된다.

혁신형제약기업, '약가우대'법률 명시로 '주목'(12/12)

혁신형제약기업에 대한 약가우대 근거가 법률로 명시됨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1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을 공포, 내년 6월 11일부터 시행된다.개정법률안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의 결정과 관련한 약제의 상한금액 가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우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바이오 12월 IPO러시, 흥행에 성공할까(12/13)

년말을 앞두고 중소형 바이오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이 줄을 잇고 있어 흥행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오기업들의 12월 코스닥상장은 12일 이노메트리를 시작으로 13일 뉴트리, 14일 전진바이오팜, 18일 유틸렉스, 19일 에이비엘바이오, 금년말 비피도등 6개소이며 프로테옴텍은 19일 코넥스시장에 상장된다.

지엘팜텍, CJ헬스케어와 '카발린CR서방정' 판매 계약(12/13)

지엘팜텍이 CJ헬스케어와 카발린CR서방정(프레가발린)에 대한 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계약내용은 CJ헬스케어주식회사는 계약제품을 계약기간동안 지엘팜텍으로부터 공급받아 독점판매하며 제품은 ‘카발린CR서방정’ 75mg, 150mg, 300mg이고 계약금액은 총 10억원 규모이다.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3상 5개 모두 시작(12/14)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라이선싱 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 이로써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 글로벌 3상 과제 5개 모두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신규 글로벌 3상 과제 2건을 각각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했다.

삼진제약, 국세청 세무조사로 197억원 추징금 부과(12/14)

삼진제약은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197억2,886억원을 부과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1,934억6,725만원 대비 10.20%에 해당된다.이번 삼진제약의 세무 추징금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법인세 등 세무조사에 따른 것이다.

경남제약, 17년만에 상장폐지 '위기'(12/14)

경남제약이 상장후 17년만에상장폐지 될 위기에 처해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로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상장규정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인 1월 8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남제약의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허쥬마' 美 FDA 판매허가 획득(12/15)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아, 셀트리온의 3대 제품인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가 모두 미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4일(현지시간)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주 주요일정

▶12/17

-경남제약 상장폐지에 따른 입장 발표

▶12/18

유틸렉스 코스닥 상장

▶12/19

-에이비엘바이오 코스닥 상장

-프로테옴텍 코넥스시장 상장

▶12/21

-네이처셀 주주총회(방문판매업등 사업목적변경등)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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