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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株, R&D이벤트도 '약발 안받네'주가상승견인 재료 불구 주가는 오히려 하락, 각종 지수도 하락

제약·바이오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R&D 경쟁력이다. 연구개발경쟁력이 미래 가치를 가늠한다.

KRX헬스케어지수 현황

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실적이다. 실적은 연구개발력과 함께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제약바이오에 이같은 잣대를 기준으로 투자하게 된다.

하지만 제약바이오분야에서 주가 상승을 견인할 R&D성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29일 대화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한올바이오파마, 제일약품, 안트로젠, 알테오젠등 주가상승에 도움이 될 재료들을 발표했으나 안트로젠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가는 전일대비 뒷걸음질 쳤다.

실제로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인 ‘리포락셀®’ 의 중국임상 3상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화제약은 이 임상시험을 통해 한국과 중국 및 대만에서 동시에 시판허가 신청 및 승인을 진행, 대표 적응증으로 유방암을 추가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매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화제약의 이같은 재료는 주가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주가는 19,550으로 전일대비 7.35%가 하락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안과 컨퍼런스에서 안구건조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인 ‘HL036’에 대한 임상결과와 내년 초 미국 임상3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2월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5억250만달러 및 별도 로열티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HL16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바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종목이다.

그러나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대비 6.02%가 하락한 23,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약품은 올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할 예정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JP-1366’이 유럽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JP-1366’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유럽임상 승인을 획득, 국내 임상2상과 유럽임상 1상을 추진한다는 것. 제일약품의 주가는 43,050으로 전일대비 9.94%가 떨어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도 후성유전학 질환 표적 저해제인 분자표적 항암제 'CG-745'의 경구제형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전일대비 5.53%가 감소한 1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재조합단백질을 전세계 두번째로 개발, 이를 활용해 다양한 용도의 전문의약품으로 전세계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으나 주가는 26,250원으로 4.72%가 하락했다.

하지만 안트로젠이 개발한 시트형 줄기세포치료제 `ALLO-ASC-SHEET`가 美 FDA로부터 이영양성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소식에 주가는 8.8%가 상승한 70,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주가상승에 견인할 재료가 있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제약바이오업체들이 발표한 내용들이 주가상승에 견인할 특별한 재료가 아닐 수 있지만 전반적인 국내증시 하락장속에 제약바이오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국내 증시는 내수경기의 침체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과 이탈리아·사우디의 소동 및 단기금리 상승 등으로 급락하고 있다.

이같은 여파로 제약바이오종목과 관련된 각종 지수도 하락했다. KRX헬스케어지수가 전일대비 3.30%, 코스피의약품지수는 7.65%, 코스닥제약지수는 3.39%가 각각 줄어들었다.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제약바이오기업들 대부분의 경영실적 부진도 한몫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분석하고 제약바이오종목의 3분기실적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은 언제가 될 것인지..투자자들만 힘겨워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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