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김용수 대표이사)는 5월 21~22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Pain Therapeutics'학회에 초청받아 'VM202,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근본적 치료법을 제공하는 DNA 근간 의약품'(VM202, a DNA-based potential disease-modifying treatment for painful diabetic neuropathy)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 학회는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대규모 통증치료 전문 컨퍼런스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표적과 메커니즘에 초첨을 두고 현재 진행되는 연구들의 결과 및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통증 및 편두통, 신경병증성통증, 염증, 만성통증, 진통제 전임상 개발, 중추신경계 임상개발 등 통증치료 분야와 관련 있는 학계 및 선진 제약사 전문가들, 연구진, 대표들이 참석한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VM202 글로벌 임상을 총괄하는 슈미트 박사(Dr. William K. Schmidt, Ph.D.)가 하며, 'disease modifying drug' 잠재력을 가진 VM202의 과학적 원리와 근거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함께 발표된다.

슈미트 박사는 30년이상 통증 분야에 몸 담으며, 본인이 개발한 진통제들을 다수 출시한 경험을 가진 세계적 통증의약 권위자로, 이번 학회 개회사와 폐회사를 주관하는 의장까지 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VM202는 매우 안전하고, 단 2회 투여만으로도 장기적인 통증 감소 효과를 유도할 수 있으며, 신경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있기 때문에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에 있어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약물로 인식되고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 선진국에서 나오는 미래시장 예측 리포트들이 VM202를 가장 희망적인 치료제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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